지역활동작가에게는 작품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들에게는 미술향유기회를 주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올 여름에는 함양으로 발길을 돌렸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립미술관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회귀본능 유선혜전’이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한달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유선혜(51)작가는 경남대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래 2015파티마갤러리 등 개인전 4회, 부산국제환경예술제 등 초대전 5회, 대한민국남부 국제미술제 등 17회의 단체전을 개최했으며, 2010년 개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번 ‘회귀본능’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유작가의 많은 작품가운데서도 강렬한 색채감으로 자연의 봄과 여름 사랑을 그린 작품과 인체의 다양한 포즈와 분위기로 설렘과 기다림, 소통과 조화 등을 표현한 작품 24점이 선보인다. 판매도 가능하다. 기타문의 (055)96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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