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함양군민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의 보건의료 및 건강수준을 파악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 기획과 시행의 기초 자료를 생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계측조..
우리나라 실업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11일 남녀 단식 결승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19년 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
함양군은 12일 낮 12시 군내 모 식당에서 함양군여성리더봉사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리더봉사단의 정비에 따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강임기 함양부군수가 함께하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방안 등 의..
책임·혁신·미래교육을 구현할 역량과 실천의지를 갖춘 유능한 인재 발탁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유 ․ 초 ․ 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88명에 대한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학교공간 ..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9일 에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월순)에서 면민들의 추억이 깃든 사진 500여장을 면사무소에 기증해 면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약 500여장에 이르는 사진은 지난 6월 8일 면민체육대회와 노래자랑 행사에 참가한 서하면민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촬영한 것이다...
방학의 끝자락에 있는 요즈음 마지막 휴가로 어디를 갈지 고민이 많을 것 같아 우리 고장 함양 내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최치원 선생이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생긴 인공림인 상림입니다. 상림은 천연기념물 154호로 역사적, 학술상 가치가 매우 높은 장소입니다. 또한 함양 상림은 우리..
길거리나 버스 지하철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좀비처럼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가끔가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거나 다툼이 일어나는 아찔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왜 사람들은 이 스마트폰이 뭐라고 하루 종일 보고 있을까? 스마트폰은 문자, 전화,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이 들어있는 손바..
“네 친구 엄청 똑똑하다! 이런 친구를 두다니, 정말 좋겠네.”“너희 동생 정말 착하던데? 이런 동생 있으면 살맛 나겠다~.” 여러분이 타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기분이 어떠실 것 같습니까? 아무래도 기분이 좋다 못해,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자신과 가까운 지인을 칭찬하면 나를 칭찬한 것도 아닌데, 저..
국물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조미료로는 미원이나 다시다가 있다. 흔히 MSG라 불리는 조미료들이다. 이 감칠맛을 내는 성분은 L-글루탐산 나트륨(MSG)로 화학조미료이다. 이와 같은 MSG를 넣으면 소금만 넣고 조리를 하는 국물보다 확실히 맛있어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조미료라고 인식이 되어..
이번에는 작명 또는 개명을 할 때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데, 대략적인 이름을 선택한 뒤 추가적으로 점검해보는 체크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1) 작명 이론들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이름이라 하더라도 발음상에 느낌이 나쁘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이름 등은 좋은 이..
제213장선비가 벼슬자리에 있을 때에는 편지 한 장이라도 절도가 없어서는 안되니 마땅히 남들로 하여금 보기 어렵게 하여 요행을 탈 단서를 막아야 하느니라. 시골에 있을 때에는 위엄을 너무 높이 세워서는 안돼 마땅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만나볼 수 있게 하여 옛정을 돈독히 하여야 하느니라.<원문原文>..
“진실한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밖에서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내 가까이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데 있습니다. 이 쉬운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를 아끼고 늘 염려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분이 저에게 SNS로 보내주신 메..
중국의 만리장성은 높이가 9m 길이가 3000km이상이 된다고 한다. 이 만리장성은 진시황제가 북쪽에 사는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이러한 철옹성을 쌓았지만 한 번도 이득을 본적이 없단다. 성벽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성을 지키는 문지기 때문이었다. 나라에 충성하지 못한 문지기들이 적군의 ..
상림 연밭에는 많은 물풀이 더불어 살고 있다. 오래전 논농사를 지으면서 함께 해온 것과 연밭을 만들면서 심은 것이 섞여 있다. 물달개비 물옥잠 올방개 사마귀풀 수염가래꽃 여뀌바늘 자귀풀 한련초 고마리 미국가막사리는 예전부터 논가에서 볼 수 있었다. 꽃창포 창포 노랑꽃창포 연꽃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부..
식을 줄 모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입추’라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 왔네요. 그토록 무더웠던 여름... 찜통 같은 집안 열기를 피해 밤이면 마을 앞 다리에 나가 더위를 식히곤 하는데 동네 앞 시원한 엄천강의 강바람은 언제나 시원하답니다. 동네 할머니들도 더위를 피해 밤나들이를 나오시곤 하는데 ..
“잘못된 결정 되풀이하면 안된다…신중한 접근을” 주간함양은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설운영 방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8월6일 ‘함양군시설관리공단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함양군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좌담회를 열었다. 정세윤 주간함양 편집국장의 ..
유튜브가 대세라고 한다. 농부도 이제는 유튜브를 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진다고 하는데, 마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상제작강좌를 개설해서 나를 포함한 20여명의 시대에 뒤쳐진 농부들이 강의를 들었다. 사실 나는 4년 전에 유튜브 계정을 만든 적이 있는데 폰으로 10초짜리 강아지 영상을 찍어 딱 한 번 올..
제58회 천령문화제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령문화제는 옛 명칭 복원 및 산삼축제와 분리 개최 등 여러 측면에서 새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에 가려 58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천령문화제가 군민들의 관심에서..
함양군 안의면 출신 김홍상(59) 향우가 제15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에 취임한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8월8일 제272차 이사회를 열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를 선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8월7일까지 3년이며, 12일 ..
최근 함양군 휴천면 관내 양돈장에서 가축분뇨 상당량이 유출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수질오염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8월7일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한 돈사에서 유출된 폐수 수십톤이 산두마을 앞 서주천을 따라 엄천강(임천)으로 유입됐다.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주천을 뒤덮은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