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나 버스 지하철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좀비처럼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가끔가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거나 다툼이 일어나는 아찔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왜 사람들은 이 스마트폰이 뭐라고 하루 종일 보고 있을까? 스마트폰은 문자, 전화,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이 들어있는 손바닥만한 기계이다. 이 스마트폰은 남녀노소가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때문에 우리에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잦은 스마트폰 사용에 의한 스마트폰중독, 시력저하, 사이버폭력 등 우리에게 이로운 것 보다 해로운 것들이 더 많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스마트폰 중독은 알코올중독, 약물중독과도 같은 증상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중독은 손안에 스마트폰이 들려있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며 뇌를 각성시켜 피곤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고 고개를 숙여 사용을 하기 때문에 목디스크나 근육통을 느끼게 만들고 장시간 화면을 보면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등 우리 몸을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욱더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면서 이 증상들을 더 악화시킨다.또 스마트폰이 짧은 기간에 발전하며 사람들의 생활도 많이 달라졌다. 집에서 맛있는 집밥을 먹는 대신 스마트폰에 있는 배달어플로 인스턴트 음식을 시켜먹는다든지, 물건을 살 때 현금대신 스마트폰에 있는 결제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는 대신 하루종일 방에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미래에는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지 않고 모든 용무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도 있다. 사람들과 대화도 하지 않고 밖에도 나가지 않으면서 하루종일 스마트폰만 보고 살게 되는 시대가 언젠가 올 것이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 모두 1시간 동안만이라도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가족들과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