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 이순신 장군을 탐구하다 보면 자연스레 연결되는 인물이자, 한국사 최고, 최악의 졸장. 많은 사람들이 원균이 잘한 것도 있지 않느냐, 현실주의자였다 등 원균옹호론, 원균맹장설을 주장하는데 이 글을 읽고 그런 생각 싹 접어야 할 것이다.민간인 학살.임진왜란은 매우 장기간, 격렬하게 벌어진 전쟁이었기에 ..
우리는 흔히 식당, 편의점, 카페 등에서 내 또래 혹은 친구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면, 요즘은 그 연령대도 낮아지고 부모님이 주는 용돈에 더 쓰려고 즉, 용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
국가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조건 없이, 노동 없이 지급하는 소득을 기본 소득이라 한다. 말 그대로 일정 소득을 모든 국민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어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를 주겠다는 굉장히 희망적이고 이상적인 의도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이상적이라는 말의..
요즈음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함양읍 동문사거리로 나가보면 각 종류의 쓰레기들이 나뒹군다. 사거리 뿐 만이 아니다. 아침 등굣길, 오후 하굣길, 학원에 가는 길 걸어 다니다 보면 모든 길에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 더욱 심각한건 그런 쓰레기들 보고서도 그 누구도 주우려 하지 않고 못 본 척 ..
뇌산마을은 돌과 자갈이 많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돌담과 돌로 지어진 집도 많았다고 한다. 또 마을 입구에는 세 신선이 놀다가 돌로 변했다 해, 돌 무더기 뇌(磊)자와 뫼 산(山)자를 붙여 뇌산이라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뇌산마을은 고려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함양읍의 외각에 위치..
지금 조국 법무부 장관 때문에 조국(祖國)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딸 입시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기에 가까운 소송을 벌여 100억대 웅동학원 공사 채권을 동생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조국 펀드 관련 업체들은 그가 민정수석이 된 후 서울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을 따냈고, 현 정부..
제217장책을 잘 읽는 사람이라면 글을 읽어서 저절로 손발이 움직이며 춤추는 경지에 이르도록 해야 하니 그래야만 비로소 형식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사물을 잘 관찰하는 사람은 심신이 사물과 융화되는 경지에 이르도록 관찰해야 하니 그리해야만 비로소 외형에 구애되지 않으리라.<원문原文> 善讀書者(선독..
저는 눈에 띄고 군락을 이루는 꽃들에 아름다움을 느끼고 살아오다, 요즘은 이질풀꽃, 씀바귀, 도깨비바늘, 닭의장풀, 개망초꽃, 무릇, 참취, 미역취, 고마리, 동자꽃, 산오이풀, 며느리밥풀, 쑥부쟁이 등 작은 풀꽃이나 들꽃 같은, 야생화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평소 같으면 무심결에 밟고 지나가거나 눈 한 번..
아래의 표는 필자가 지어준 새로운 이름이다. 먼저 필자가 사용하는 성명학姓名學 이론을 통해 분석한 새로운 이름의 길흉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이분의 사주팔자四柱八字가 가진 특성과 새로운 이름에 담긴 의미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
요즘 저는 한국과 일본에 있는 외가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부모님 집 가까운 곳에 살면서 부모님을 돌봐주고 있었던 둘째 오빠가 돌아가신 후부터 그렇게 살게 됐는데 그렇게 살다보니까 고령화가 심각한 것을 실감하게 됐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두 분 다 계십니다. 둘이 살고 계셨지만..
수제 요구르트를 두 병씩 공짜로 나눠준다는 글이 올라왔다. 함양시장에 있는 강산골 로컬푸드 매장에서 올린 글이다. 강산골 밴드에 올라왔는데 선착순이라 하니 마음이 급해진다. 공짜라~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치즈명장이 만든 요구르트를 두병씩이나 그냥 먹을 수 있는 기회라 아내랑 서둘러 달려갔다. 판..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환자 중 비응급·상습 신고, 관외병원 이송요청 등이 날로 늘고 있어 응급환자의 신속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9월 7일 오후 6시께 안의면 매바위마을에서 벌집을 제거하던 50대 남성 A씨가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꿀벌에 비해 독성이 20배 이상 강한 외래종 ‘등검..
함양수소전기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위원장 서필상·이하 비상대책위)는 9월11일 오전 함양군청 광장에서 함양수소연료전기발전소 사업신청서 철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의 힘으로 발전소 건립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함양그린에너지(대표 황보진호)측은 주민들..
양계장 현대화사업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해 조합장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법원은 보조금관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과 양계업자 A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160시간을 선고..
관광은 내가 살던 곳을 떠나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이나, 풍습, 문물 등을 구경하고 내가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국내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여행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해외 여행객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광지는 내가 살던 곳이 아..
황석산성순국선열추모위원회(위원장 우병호)는 9월16일 오전 11시 함양군 서하면 황암사에서 ‘제422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현풍곽씨, 함안조씨, 거창유씨 문중 등 황석산성전투 순국선열 후손 및 주민,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강임기 부군수, 도원칠 경찰..
“우리 부부는 마산(창원)과 강릉에서 나고 자랐지만 함양이 더 고향 같다. 20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주신 덕분에 함양군민으로 잘 살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함양읍 용평길 12-4 청해수산 정호(59)‧이영수(63) 씨 부부는 함양에 정착한지 올해로 20년이 됐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혀 살아가는 시골..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이 9월20일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개최됐다. 영주시와 소수서원이 주최하고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7월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함양군민체육대회가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과 달리 순위 경쟁 과열로 성적제일주의 체육대회로 전락하고 있어 체육대회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각 읍면체육회는 군민 체육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기 위해 군민이 아닌 외부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등 군민들의 화합잔치..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4대 폭력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과 갑질 문화 근절 선포를 9월 2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정보보안 교육을 통한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역량강화를 제고하고, 4대 폭력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