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NIE토론교육’ 4회차 교육이 7월22일 까매요 2층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지역신문 읽기 시간에 현재 함양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지리산케이블카를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토론 이론수업이 진행된 이날 참여 학생들은 피라미드..
3. 모공편(謀攻篇)>모공(謀攻)이란 군사를 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즉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을 연구하는 것이다. 대체로 용병(用兵)은 지금까지 몇 번이고 말한 것처럼 참으로 국가의 운명을 건 중대한 일이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칼을 빼지 않고서도 ..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과 별일 없이 일상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의 작은 바람이었음을 실감하는 요즈음입니다. 지난 3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륜지대사 애경사와 명절 모임은 물론이고 갖가지 친소모임도 자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하여 학교 동문..
요즘 뉴스를 들어보면 왜 그리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결국 극심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큰 사고를 낸다. 이런 모습을 분노조절장애라 이름 한다. 이 병명에서도 가르쳐 주듯이 분노는 조절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조절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어쩔 ..
정말 후회가 되네요. 날씨가 하도 안 도와줘서 더는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세탁 건조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사용해보고는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진작 들일 것을 왜 나만, 이 좋은 걸 모르고 살았나 싶습니다. 장마는 오늘로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고 매..
공무원이 지켜야 할 공직윤리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즉 자신에게 부여된 소임을 책임있게 다해야 하고, 잘못이 있으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 제7조에서도 “공무원은 국민 전..
지난해 9월3일 토요일 함양초등학교 체육관에는 200여명의 군민들로 가득했다. 모두가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비 소식으로 인해 부득이 실내로 장소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열기는 대단했다. 사방을 관람객들이..
2023년 7월 17일 함양중학교에서는 독서 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토론대회에 참여했기에 이번에도 작년 팀이었던 김도민 학생과 함께 토론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토론대회의 진행순서는 책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토론 개요서에 적어서 1차 예..
3학년으로 올라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지났습니다. 저와 같은 학생들은 이제 다들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겠죠. 우리가 몇날 며칠을 기다린 소중한 방학인 만큼 의미있게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방학에 할 만한 일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더워지는 날씨에따라 냉방병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방병과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방병과 열사병이란 각각 냉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질환과 뜨거운 환경에서 체온조절 중추가 기능을 상실해..
프랑스, 아름다운 서유럽의 국가. 바게트와 에펠탑의 나라. 오똑한 코를 가진 백인들의 나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국가이다. 그런 프랑스에 폭동이 일어났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6월 27일부터 시작된 폭동. 연신 구호를 외치며 경찰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던 ..
나는 요즘 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이 많다. 내가 진짜로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진짜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주변 사람들은 이런 나를 보고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을 거라고…. 과연 그럴까? 열심히..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실제로..
2023년 1월 본격 시행 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들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희생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으로 빨치산이 활동하는 본거지가 되었다. 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 공비토벌작전 중 빨..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지난 7월22일 마천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은 보물같은 순간들을 만끽하며 신나는 여름을 보냈다. 이날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정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8가족 80여명과 함께 꿈동산 지리산 여름 보물찾기 오픈 데이를 개최했..
함양군에서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폐아스콘이 불법으로 버젓이 매립되고 있어 심각성이 가중 되고 있다. 함양군은 백전면 운평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도로(569m)를 연장하는 공사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함양군민행동은(이하 함양군민행동) 7월25일 성명을 내고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선언하고, 2주간의 군민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함양군민행동은 “윤석열 정부..
한겨례 기획기사(23.6.13-17) ‘챗지피티 6개월, AI의 두 얼굴’을 읽으면서 심각하게 생각던 것 중에 ‘AI 면접관 서비스 출시 입박’이 있었다. 인공지능이 교육, 의료, 법률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개입되어 있는 것은 알 만큼 아는 일이지만 ‘인간적인 것의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