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실무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지방재정의 확충이 절실한 시점인데도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세외수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
주말이면 예식장 앞은 주·정차관계로 복잡하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 날 약속시간이 늦어 빠른 길을 선택한 것이 오히려 복잡한 찻길이 선택된 것이었다. 서로 양보를 해주지 않은 사항이 벌어지면 몇 분을 낭비해야하는 사항에 이르고 만다. 양보도 할 수 없는 사항에서 어찌 할 도리는 없으며 앞차가 움직이길 바랄 뿐인 상태였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2012년 미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에서는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선정돼 강민구 교장이 인증패를 받았다. 수여식은 한국교육개발원과 SBS가 공동주최하여 ‘2012년 미래학교’에 선정된 경남 서상초등학교. 충남 차동초등학교. 제주 위미중학교. 대구 포산고등학교. 충북 청원고등학교 등 5개교가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공...
“내 나이 18세 때. 그때 우리나라에 뭐 먹고 살 끼 있었소? 보릿고개시절. 기술 하나라도 배워놔야 밥이라도 묵고 살 거 같아. 이발을 배우게 되었지. 그때가 그러니까 1960년대인갑다. 갑을식당 건너편에 중앙이발관이라는 게 있었소. 지금은 타계하셨네만 그 이발관 황보준이라는 분한테서 이발기술을 배웠지. 머리 감는 법. 바리깡 가위 싱글링 사용법을 제대로 배운 후 1970년 이곳에다 점포를 차렸답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침 7시30분. 박종만씨는 읍내 파출소 쪽에서 빗자루 청소를 하고 있다. 어제 만취한 어느 놈이 토해낸 오물.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 지나가는 행인. 이 양반에게 아침인사 한번 전할 법 한데 그냥 지나간다. 묵묵히 자기 주어진 일(청소)에 몰두하는 박종만씨를 만나 환경미화원의 하루를 취재했다.
1994년 검도에 입문했다. 방선호 교사 7단 제자다. 경상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하 관장은 현재 위림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함양에 유치. 함양검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작품을 11월1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조기에 정착하고 불조심 작품을 통한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위해 글짓기와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하며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 대해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1∼2일 이틀간 ''의용(여성)소방대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계곡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의용(여성)소방대장 22명과 소방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로서의 역할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의용(여성)소방대의 당면업무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산청. 합천. 거창. 함양지역 13개 클럽 제16차 지역대회가 함양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지난 10월2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도약을 위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라이온스위상을 높이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4천3백여 라이온 가족의 대표 최순탁 총재와 지구 임원들의 입장에 이어 각 지구 클럽 회장과 기수단이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천년을 이어온 함양 상림은 우리나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공 숲으로 전문가들이 말하는 숲의 건강성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2003년 함양군에서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상림의 관리 방향이 보존보다는 이용을 위한 형태로 전환됐다. 관광객이 수십만에서 수백만으로 갑작스럽게 증가하고 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식생의 파괴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천연기념물 상림은 후대에 그대로 물려줘...
상림은 1.100여년 전 함양의 옛 지명인 천령 군수로 부임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의 범람으로 인해 백성들의 피해가 많아지자 홍수를 예방키 위해 조성인 인공 조림숲으로 대관림(大館林)이라 불렀다. 당시 상림의 길이는 무려 6km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였으나 홍수로 인해 두동강이 나고 이후 그곳에 민가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상림만이 옛날의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다
축산분뇨 처리는 2012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축산분뇨는 해양투기 전면금지라는 초강수가 더해지면서 더 이상 버릴 곳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의 현실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축산분뇨는 처리 방안에 따라 공공처리와 공동자원화. 액비유통. 바이오 가스 등 다양한 처리된다.
평생 산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노춘애 화가가 오는 11월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KBS방송국 전시장에서 ''산 산 산 그림 전''을 연다. 노춘애 화백은 경남 함양 산골에 태어나 산을 좋아하여 산 속 풀과 꽃. 나무를 화폭에 담았다. 영남대 재학시절에는 산악회에 가입해 본격적인‘산 사람’으로 활동해왔다. 노춘애 화백은 산악인으로 활동하면서 평생 산을 주제로 작업을 해온 작가 중 한사람이다.
타락죽은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세인에게 알려졌으며 최근에 방영이 끝난 드라마 신의에서도 공민왕이 즐겨 먹었던 것으로 나왔다. 쌀을 불려서 곱게 간 후에 우유를 넣어 끓인 타락죽은 조선의 왕가에서 병치레 후에 회복에 도움이 되게 하였으며 약을 오래 투여하여 입맛을 잃고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을 때 식치(食治)의 의미에서 보양식으로 먹었던 음식이다
2학기 1차 고사를 치르는 중입니다. 3학년은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이구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라는 전제 하에 대한민국의 중고등학교가 시험 기간만큼은 해가 훤히 중천에 떠 있을 때 아이들이 교문을 나섭니다. 그 때만큼은 아이들 표정이 참으로 살아 있고 밝아 보입니다.
11월은 겨울을 준비하고 가을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준다. 7일은 입동(立冬)이요. 22일은 소설(小雪)이다. 이처럼 11월은 마지막 가을인데 금년에는 겨울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될 것이라는 보도에 이어 금년 겨울엔 혹한기가 찾아 올 것이라고 예고한다.
성심편(省心篇) -(38) 황금이 귀한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즐거운 것이 보다 값진 것이다. (39) 자기 집에 손님을 맞아 대접할 줄 모르면 밖에 나갔을 때에 비로소 주 적은 것을 알게 되리라.
성심편(省心篇)- (36) 재주있는 사람은 재주 없는 사람의 노예가 되고 고생하는 것은 즐거움의 근본이 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