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산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온 노춘애 화가가 오는 11월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KBS방송국 전시장에서 `산 산 산 그림 전`을 연다. 노춘애 화백은 경남 함양 산골에 태어나 산을 좋아하여 산 속 풀과 꽃. 나무를 화폭에 담았다. 영남대 재학시절에는 산악회에 가입해 본격적인‘산 사람’으로 활동해왔다. 노춘애 화백은 산악인으로 활동하면서 평생 산을 주제로 작업을 해온 작가 중 한사람이다. 오래 전 미주지역에서부터 노춘애 화백과 인연을 가진 박상원 미주한인재단총회장은 지난 5월30일 서울에서 노춘애 화백 `산 그림`기획 전시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열렬한 팬으로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 화가의 산 그림에서 품어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에 감화되어. 2013년 이민 110주년 기념‘미주한인 의 날’행사를 위한 초대전을 기획하고 있다. 정우일 시인은 노춘애 화가의 작품에 대해 “노춘애 작가의 화폭을 보면 일렁이는 물결처럼 감정이 자유로워진다. 굵은 먹 선이 山 능선을 이어가는데 그대로 검은 숲으로 펼쳐지고 힘찬 붓놀림 뒤에 자연의 온갖 변화가 하나씩 제 각각의 빛으로 화폭에 모여지는 山들”이라고 평했다. 노춘애 화백은 함양에서 태어나 개인전17회(도오쿄. 서울. 대구). 한국 미술협회 초대작가. 워싱턴 및 동중부지역초대전. 국제야외 설치전(일본 나구리현 개최). 국내외 교류전 및 단체전 200여회 등 전시회를 갖고 현재 한국 미술협회 초대작가. 자연생명문화촌 촌장. 노춘애 갤러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노춘애 010-9360-5364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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