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2012년 미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에서는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선정돼 강민구 교장이 인증패를 받았다. 수여식은 한국교육개발원과 SBS가 공동주최하여 ‘2012년 미래학교’에 선정된 경남 서상초등학교. 충남 차동초등학교. 제주 위미중학교. 대구 포산고등학교. 충북 청원고등학교 등 5개교가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공연도 선보였다. 서상초등학교에서는 교직원. 학생과 더불어 박종천. 전병천 학교발전협의회장. 김신태 학교운영위원. 이미숙 학부모회장 및 11명의 학부모가 참석. 서울에서도 권혁두. 성선엽 총동창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상초등학교 미래학교 선정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며 함양을 위해 오랫동안 인재양성을 기획하고 실천해 온 조봉래 박사는 "함양을 대한민국의 인재양성의 전당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사람들과 인재들이 몰려오도록 하겠다"며 "고향 함양에 장학지원은 물론 학교후원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은 미래학교 선정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100개의 학교를 발굴하여 한국 교육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학교’로 선정된 서상초등학교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이 없는 친환경 교실과 유기농 급식. 인터넷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첨단 학습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미래형 학교로. 영재교육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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