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1월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실무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지방재정의 확충이 절실한 시점인데도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세외수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자체 제작한 ‘지방 세외수입 실무편람’을 교재로 하여 지방세법 및 국세징수법에 의한 독촉. 압류. 공매. 결손 등 체납처분 절차 등과 실제현장에서 겪었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남기 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세외수입 전산처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업무가 각 개별법령에 의거 여러 부서에서 부과·징수됨에 따라 복잡한 업무 특성상 세외수입 체납관련업무 수행에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운 점이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 개개인의 직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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