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아침 날씨가 엄청나게 추웠다.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춥다고 방송에서는 떠들고 서울은 영하 15∼16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왔다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물론 우리 함양도 서울 못지않게 추워서 모든 게 꽁꽁 얼어붙었다.
경남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김용선씨가 1월22일 하이베드방식(고설식 수경)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익은 설향 딸기를 첫 수확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외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경기하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상반기부터 예산을 균형 있게 집행하기 위해 대상예산 2718억원 중 상반기에 57%인 1549억원을 잠정 집행목표로 설정했다.
함양군 장애인들은 당당히 대중목욕탕을 이용하고 있다. 일반 대중탕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의 위생과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심리적 재활을 위해 경남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함양군에 개장한 장애인목욕탕 덕분이다.
함양군은 1월21일 실과소장. 읍면장. 주무담당등 주요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깨끗한 행정 추진을 위한 자성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함양군보건소는 1월21. 22일 양일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1월21일 농업경영인 회원 및 내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협 회의실에서 제17·18대 이·취임식을 가졌다.
함양군은 국제 시장 개방화에 따라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육성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양군은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휴대폰 가격표시제의 조기 정착 및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휴대폰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일제조사’를 1월25일까지 실시한다.
함양군은 1월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정축산물 합동단속을 벌인다. 명절을 앞두고 수입육 원산지표시 위반. 쇠고기 이력제 미 준수.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함양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현재보다 더욱 강화한다. 군은 최근 국내에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되는 등 AI의 발생률이 예년보다 3.8배 증가했고 인근 국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대한(大寒)인 1월20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남 함양군 안의면 이전리 율림마을 다송헌 앞 냇가 얼음판 위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썰매를 타고 있다.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에 견불동(見佛洞) 있다. 속칭 점불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처음 생길 때 땅속에서 불상이 발굴되었다 하여 견불동이라 하기도 하고 이 마을에서 지리산 줄기를 바라보면 건너편에 부처님 누워 계신 형상 와불산이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 주막집의 특징은 술꾼 네 명이 배 터지게 먹고 (탁주를)마셔도 고작 1만5천냥 정도랍니다. 해서 함양 서민 주당들이 즐겨 찾는 명소지요. 맛도 유별나지 않습니까? 통속적인 표현이지만 고향 엄마 손맛. 바로 그것이 이 주막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일자리가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일자리란 가족의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일자리를 단순히 알선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하는 전문기술을 가르치고 육성해 고급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함양지역자활센터.
함양농협의 감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간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2월4일 치러지는 함양농협 감사선거를 앞두고 자칭타칭 6명이 출마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미 후보자들이 사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함양농협의 경우 군의 1년 예산 보다 많은 약 3.4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운용되다 보니 이에 따른 이권 등이 엄청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4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여 군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폐수(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육상처리가 불가피해지자 민간 업체들이 단가 인상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경정 승진에서는 통영경찰서 정보과장 이일상 경감(병곡면)과 경남청 경비교통과 경호계장 김종호 경감(함양읍)이 이름을 올렸다. 지방청 청문감사관실 이재열 경위(안의면)는 경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 근무하고 있는 고은주 경사는 경남청 여경 심사에서 경위 승진자로 선발됐다.
함양청년회의소 특우회는 지난 1월17일 사무국에서 제44차 함양JC 특우회 임시총회 및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우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개 내빈을 비롯해 특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JC 특우회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