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2013년도 경정이하 정기승진심사에서 함양출신 경찰관들이 대거 승진했다. 지난 14일 경남지방경찰청 승진심사에서 함양 출신 경정 2명. 경감 1명이 승진했다. 경정 승진에서는 통영경찰서 정보과장 이일상 경감(병곡면)과 경남청 경비교통과 경호계장 김종호 경감(함양읍)이 이름을 올렸다. 지방청 청문감사관실 이재열 경위(안의면)는 경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 근무하고 있는 고은주 경사는 경남청 여경 심사에서 경위 승진자로 선발됐다. 이일상(46) 경감은 병곡면 출신으로 병곡초. 진주대아고. 경상대 학사. 경남대 석사(경찰학)를 거쳐 1992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99년 경위(시험). 2004년 경감(시험)으로 승진한 엘리트 출신이다. 마산동부서 역전지구대장. 마산중부서 정보보안과장을 거쳐 현재 통영서 정보보안과장으로 재직중이다. 김종호(56) 경감은 함양읍 출신으로 부산 대연초. 동성중. 성지고. 진주산업대를 졸업하고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97년 경위. 2005년 경감으로 승진해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장. 경남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 지구대장을 거쳐 현재 경남청 경비교통과 경호계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재열(57) 경위는 안의면 월림리 출신으로 안의초·중·고(25회)를 졸업하고 1980년 마산 중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의령서. 김해서 등에서 근무했다. 경남지방청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10년을 청문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며 국무총리 표창 등 20여회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함양경찰서 자체 승진심사에서는 경무과 송기성 경사가 경위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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