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나물이 고사리나물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고사리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부치는 전이나 녹두빈대떡. 비빔밥의 재료로는 물론이고 매콤한 육개장이나 고사리국의 주재료가 되어 밥상에 올라 우리를 즐겁게 하고 건강을 지켜주고 있어서다.
기백산 정기를 받고 장수골의 용추계곡에서 동심의 꿈을 키워왔던 대지초등학교(현 산촌유학교육원) 총동문회(회장 정태순)가 지난 4월20일 흐린 날씨 속에서도 500여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추골에 팡파르를 울렸다.
웃음과 진지함이 함께한 안도현(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인의 특강. 100여명 고교생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부담스럽기도 하련만 거침없는 그의 언변과 풍부한 경험담에서 나오는 이야깃거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사회는 5월19일 열리는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와 관련해 주관기수 이춘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로부터 체육대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관기수는 화합의 한마당축제에 재부 전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선후배 동료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재경함양군향우경로회(회장 하상택) 부설 경로대학(학장 서극성)은 지난 4월25일 오전11시 재경함양군 향우회관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는 이영신(재경지곡면향우회) 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재경 안의면향우회(회장 우용식)는 지난 4월24일 저녁7시 서울 종로3가 한일장 식당에서 2013년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택선. 맹원재 고문을 비롯한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용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감사패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국가를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귀하의 자원봉사는 미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현실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 그것이 각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개인. 민간부문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 새벽 덕곡사에서 숭모제를 지냈다. 이곳은 덕곡 조승숙을 모시고 있다. 이날 오전10시 수성당에서 노재용 유도회장. 여성현 전 함양향교전교 외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수정유계(계장 조래홍) 모임을 열고 2011년 결산 보고를 심의했다.
신성범 의원은 “이제 중요한 것은 선거과정의 갈등을 수습하고 민심을 통합해 함양발전의 한길로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작은 갈등이라도 툴툴 털어내고 새로 선출된 군수님을 중심으로 화합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저는 약속드린 대로 임창호 군수님과 함께 지역 화합과 함양 발전을 허심탄회하게 의논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심편(省心篇) (하)-(26) 그릇은 가득차면 넘치고 사람은 가득차면 잃게 되느니라. (27) 한 자나 되는 구슬을 보배로 여기지 말고 한 치의 시간을 오직 다툴지니라.
성심편(省心篇) (하)-(24) 덕은 적은데도 지위는 높고 지혜가 없으면서도 꾀하는 것이 크고서도 화가 없는 사람은 드무니라. -주역-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4월24일(수)부터 30일까지 함양119안전센터 등 관내 일원에서 의용(여성)소방대에 대한 상반기 평가 및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함양경찰서 유림파출소(소장 공태호)는 4월25일 관내 유림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융합인재교육 연구학교인 함양중학교는 미래인재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를 위해 모든 교사들이 모든 교과에서 STEAM형 수업 실천 방안을 연구해 왔다. 특히 이날 공개수업은 전 교사들이 STEAM형 수업을 선보여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1~5학년 57명의 학생들은 지난 4월23일(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의 중심 순천만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10월20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100만여㎡규모의 행사장에 전 세계의 생태친화적 정원과 국제습지센터. 한방체험관. 실내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함양군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이란 슬로건 아래 행복한 함양을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면이 없진 않지만 왠지 함양미달이란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늘 30만 내외 함양인을 노래하지만 실상은 4만 인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와도 같이 서로 시기 질투 갈등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지내온 게 사실이다.
문태서 의병장 추모위원회(위원장 조동제)는 4월25일 오전10시30분 문태서 의병장 생가(서상면 상남리 1027번지 일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문중대표. 마을이장. 지방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문태서 의병장 추모제를 봉행했다.
함양군수를 뽑는 재보궐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는 능력 있고 깨끗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가운데 치러졌다. 공정한 선거와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매니페스토 협약식이 선언되었고 함양시민연대와 유림 어르신들까지 나서서 공명선거를 주도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진농업육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친환경 명품 도시건설. 고품격 문화도시. 관광. 교육.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구현을 열어갈 것을 다짐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