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경로회(회장 하상택) 부설 경로대학(학장 서극성)은 지난 4월25일 오전11시 재경함양군 향우회관에서 4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는 이영신(재경지곡면향우회) 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임원택 전임 총무가 사회를 맡았으며 정종인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서정욱 역대회장에게 은수저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정춘석 고문을 비롯한 모든 임원에게는 추대장 및 선임장이 전달됐다. 서정욱 역대 회장은 “제 아내가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회원님들 곁을 잠시 떠난다는 생각에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몸은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마음은 늘 이곳에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저를 도와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하상택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많은 회원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정종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보다 발전하는 본 경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열과 성을 다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나이에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늘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영신 재경 지곡면향우회장이 본 경로회를 찾아주었습니다. 맛 나는 점심도 대접을 한다고 하니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영신 회장은 “어르신들은 저희들의 뿌리이고 근본입니다. 진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좌안동 우함양이라고 했습니다. 선비의 고장에서 태어나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5월6일 잠실 롯데월드 호텔에서 백전면 출신 박연환(한국헤르만헤세출판그룹) 회장이 경로잔치를 열 계획임을 알리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것을 공지했다. 이어 장소를 인근 식당으로 옮겨 하종임 여성위원장과 김도순 부위원장의 봉사로 이영신 회장이 후원한 점심 식사를 하며 향우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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