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을 찾아와 함양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 3회기 행사에 부산응봉초등학교 저소득가정 학..
함양군은 지난 15일 제12회 함양군축구협회장기 직장인축구대회를 종합운동장 및 체육공원축구장에서 10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양군축구협회(회장 안병명)이 주최 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 관내 10개 직장인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생활체육을 널리 장려하며 건강한 군민생활을 독려해온 함양군이 제11회 함양군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장기 직장 클럽대항전 및 연합회장배 (개인전)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생활테니스연합회(회장 이유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16일 함양군 체육공원 ..
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에서는 17일,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보안과 여자처우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본교 25회 이덕순 졸업생의 장학금 일천만원 전달식이 있었다. 이덕순 졸업생은 교정 공무원 생활 35년째인 지금, 가장 그리운 것은 안의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라며 자신의 후배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바치고 ..
함양재향경우회(회장 이옥수)에서는 11월 15일 함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등 야간근무에 고생하는 전경들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근무중에 각종 안전사고등 자체사고 예방과 대원 상호간 화합 단결하여 치안보조 업무 에 역량을 다하도록 격려 하였다.
선비의 고장에서 힐링하듯 살아가는 함양군민들이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며 함양의 상징 상림숲길을 걸었다.지난 11월 8일 함양군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함양군,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체육회, 주간함양에서 후원한 제2회 함양군민 가족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임창호 군수, 최경호 육..
안의면 대대리에는 거대한 자연석에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경남 유형문화재 제333호이다. 높이 약 6m 정도에 이르는 대불(大佛)이지만 조각 수법이 매우 치졸하다. 뿐만 아니라 신체 비례라든가 윤곽선이 조화롭지 못하고 수인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지방 장인이..
마을 부녀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멸치액젓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웬 멸치액젓? “얼마 있으면 김장철이라예. 그라믄 고춧가루, 소금, 액젓, 청각은 필수라예. 그래서 마을 부녀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공동으로 구매하기로 했어예. 필요하시면 말씀만 하이소.” 참 좋은 산골마을이다. 이미 강경포구에 가서 ..
서울을 가야해서 집을 나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데 지리산종복원소 앞이 여간 번잡스럽지 않다. 외지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이리저리 모였다 흩어지고 다시 모이면서 단풍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단풍이 유난히 더 예뻐서 그러겠지만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조심스..
어느 중년의 대학교수가 설암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환자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게 되면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십시오.” 얼마간의 침묵의 시간이 흘린 뒤에 교수는 말했습니다. ..
함양은 농업비중이 70%을 차지해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는 업종이 농업이요,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것도 농업인 것이다. ‘농민이 잘 살면 함양이 잘 산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함양 농업의 위상은 높다. 이같이 함양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함양군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
탐험대장 문쌤: 고려가 문벌귀족사회에 접어들면서 십팔(十八)... 탐험학생: 쌤님, 점잖으신 분이 씨팔이라니요. 이거 곤란하십니다. 탐험대장: 말은 끝까지 듣고 새겨야 하느니라. 십팔자위왕설(十八子爲王設)이 저작거리에 난무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십팔자(十八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왕이 된..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로 1천여 임직원 가족들 롯데호텔에서 고객만족 감동적인 물류 수송으로 열정의 21년을 달려온 은산그룹이 창사 21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은산해운항공(주)(대표이사:양재생)는 지난 11월 10일 7시, 부산 서면소재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350명의 임직원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작은 규모에서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체험 등을 통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강소농이다. 우리 함양에도 곳곳에서 변화와 희망을 노래하며 함양농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강소농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간함양은 ‘지리산인’을 통해 이들..
함양군의 자부심이 담긴 함양박물관이 12월 개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순 박물관을 정식 개장하고 지역의 유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8월7일 경남도로부터 정식 박물관 등록을 마무리 했으며 박물관 내부 전시물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리산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법·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지리산 정상에 호텔과 음식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설치될 수 있을까. 지리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휴양과 치유가 가능한 환경친화적 힐링형 체험공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11월10일 오후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신..
재대구함양군향우회(회장 도명안)가 지난 11월9일 대구 소재 덕영치과빌딩 대연회장에서 1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권충현씨를 추대했다. 도명안 회장은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임기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취임초기에 ..
지난 11월8일 거제시가 주관한 전국 시조창 경창대회 국창부분에서 김정숙(함양읍·63)씨가 영예의 장원상을 수상했다. 남편인 박호정(67)씨도 지난 2013년 4월에 열린 제51회 진해 군향제 기념 전국 시조 경창대회에서 국창부분에 장원을 수상함에 따라 국창부부가 탄생했다. 김정숙 국창은 “남편의 권유로 취미..
천령유치원(원장 강정숙)은 11월14일 함양 연꽃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와 좋은 인연을 맺으면서 교육과정 중에 틈틈이 익혀 온 노래와 무용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위문공연을 펼쳤다.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앙증맞으며 귀여운 무대가 이어졌다. 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