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8일 거제시가 주관한 전국 시조창 경창대회 국창부분에서 김정숙(함양읍·63)씨가 영예의 장원상을 수상했다. 남편인 박호정(67)씨도 지난 2013년 4월에 열린 제51회 진해 군향제 기념 전국 시조 경창대회에서 국창부분에 장원을 수상함에 따라 국창부부가 탄생했다. 김정숙 국창은 “남편의 권유로 취미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남편의 지도아래 열심히 연습을 했다. 늦은 나이에 얻은 성과라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받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시조창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호정 국창은 “시조를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으며 호흡조절을 통해 단전에 기를 모을 수 있어 폐활량이 좋아진다. 이로써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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