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1월 28일(금) 학교 도서관에서 시낭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밝고 고운 시를 외우고 낭송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발표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1명의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시를 낭..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서는 11월29일 10시 여성결혼이민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강당에서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치렀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은 올해부터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실시하였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실내승마장에서 지난 11월 29(토)일에 개최된 “2014 Kids and Ladies Riding Festival(유소년 및 여성 승마대회)"에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이 출전하여 큰 성과를 이루며 뛰어난 승마실력을 또 한번 입증하였다. 총 9명의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 선수가 출전하였는데 권승경기 초등저학년 종목..

‘2014년 지역 문예회관 전시활성화 지원사업’공모전 지원…개평마을등 65점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전통문화 부흥의 분위기 덕분에 한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선비의 고장 함양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함양문..

여느 지자체보다 높은 장학금 기탁률을 자랑하는 함양군장학회에 12월 첫날에도 기탁자가 찾아왔다.  함양군은 1일 하늘기업 함양지사 공동대표 임채일·윤순이(59)씨 부부가 (재)함양군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하늘기업은 환경과 에너지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부응하..

요즘은 거리를 지나면서 김장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 식당 앞에 산처럼 쌓인 배추들도 보게 되고 식구 적은 집의 몇 포기 안 되는 적은 양의 배추들도 보게 된다. 그 배추들 옆엔 머리 잘린 무들도 함께 있다. 무청 없이 몸통뿐인 무가 배추의 속이 되고 동치미가 되고 깍두기가 되기 위해 ..

안개라고 생각했던 것은 안개가 아니었다. 머리의 두통이 사라지고 대신 눈앞에 안개 같은 것이 자리 잡았다. 사물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나마 뿌옇게 앞이 보였다. 시력이 흐려진 것이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었다.“그래 그동안 어떻게 살았어? 형님은?”“아버지는 오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유골을 이곳..

벌써 가을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 되었다. 남은 가을을 거두는 손길들이 분주하다. 가을을 거둔다는 것은 곧 겨울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곡식을 저장하고, 무를 저장하고,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한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의 발달로 저장법이 개발되어 날로 발전하지만 동식물들은 여전한 방법으..

사회자: 「얼짱 한국사 탐험대」 주관으로 <스페셜 한국사 특별 좌담회>를 라이브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하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분은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 선생님의 후손이라는 김알랑가 교수와 <인디아나존스> 영화를 다섯 번이나 보아서 운명적으로 탐험대장일 수밖에 없다는 얼짱 한국사 탐험..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선거에서 말씀드린 공약을 바탕으로 함양농업협동조합을 경영하여 그 성과를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6월 조합장 선거에서 당당하게 당선된 박상대 현 조합장. 취임 이후 1년여 기간 동안 함양 농협 변화의 선두에 선 박상대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의 계속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를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랜 경험과 경륜을 가진 진정한 리더하성수 전 함양농협 상무 “농협은 경영마인드를 갖춘 사람이 조합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을, 임직원들에게는 미래가 보이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 수 있습니다.”지난 32년을 농협인으로, 그 중 24년을 농협 일선을 경영하면서 느낀 ..

얼마 전 모 방송국에서 아프리카 영아들의 실태를 중심으로 한 모금방송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에서는 현재 아프리카 사람들의 처한 현실, 그 중에서도 아동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소개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후원자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한 달에 3만원씩 후원하는 모금에..

스쳐가는 인연이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좋은 음악을 통해 잠시지만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는 사람. 함양 골골을 누비며 택시 음악 감상실을 운전하는 이상기(54)씨가 그 주인공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게는 신나는 트로트를, 중년에게는 잔잔한 재즈음악을, 신세대 젊은 사람들에게는 최신가..

함양의 내년도 양파 재배면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양파 가격이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게 폭락하면서 양파 재배를 포기한 농업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함양군 등에 따르면 군내 중만생종 양파 정식이 대부분 마무리 된 가운데 군에서 추산한 내년도 양파 재배 면적은 824ha로 지난해..

함양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이 보완 강화됐다. 특히 인근 지자체보다 거리 제한 규제가 느슨해 신규 축사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었지만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지난 21일자로 ‘함양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가축사..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발표회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는 7개 팀 116명의 수강생들이 ..

함양군은 경남궁도협회(협회장 오연이)주최 2014년도 제4차 입승단대회가 29~30일 함양 안의면 안의공원내 관덕정(사두 권진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2014년 대한궁도협회에 선수로 등록돼 있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초단은 9순에 25중, 2단은 9순에 28중, 3단은 9순에 29중으..

함양군은 농구 동호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29~30일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함양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 대회가 개최되어왔으나 농구동호인들의 대회가 없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고, 첫 대회가 열리게 됐다. 함..

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1월 28일(금)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내 독서 행사 주간을 맞아 교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함께 함양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오헨리의 동화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각생하여 물구나무 극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