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구 동호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1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29~30일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함양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구기종목 대회가 개최되어왔으나 농구동호인들의 대회가 없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고, 첫 대회가 열리게 됐다.
함양군 농구협회(회장 진병영)가 주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함양군 ‘앤젤스’ 팀 25명을 비롯해 경기 용인 부산 울산 대구 전주 창원 등 전국 14팀 285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1일차 5개조 3팀 리그전 예선을 치른 후 2일차에 조별 1, 2위 팀이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한 프리스켓팀(창원)에게는 50만원, 준우승 카이즈스팀(전주)에 30만원, 공동 3위한 아리우프팀(부산)과 다이나믹팀(전주)에는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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