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에서는 11월29일 10시 여성결혼이민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강당에서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치렀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은 올해부터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실시하였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수준별 맞춤교육을 위해 4월부터 매주 단계별 3개반을 운영하였으며,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천면은 매주 토요일 주말을 이용하여 마천면복지회관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날 종강식에는 단계별로 출석률이 좋은 결혼이민자 1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고, 한국어성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4명에게 우수상을 주었다. 종강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한국어 배우기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며”더 많은 한국어를 배워 주변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겪는 의사소통문제 해결과 교육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종강식과 함께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가져오거나 지인들이 보내준 의류용품, 아기용품등을 모아 진행된 아․나․바․다 바자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5년도에도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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