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사과꽃 세상에 펼쳐진 수동면 도북리. 사과꽃 축제가 열린 축제 현장은 화창한 날씨 속 나들이 나온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2회 수동사과꽃축제'가 지난 4월25일과 26일 양일간 수동면 도북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함양군 제·개정 조례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에 대하여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
함양군은 지리산 대표계곡 칠선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지나는 마천면 의탄리 도로를 재가설해 고질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11시 마천면 의탄리에서 지리산 제1교(구 의탄교) 준공식을 갖고 그동안 교량이 좁아 교차주행이 곤란해 관광성수기만 되면 상습정체가 반복되던 문제를 말끔히 해..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등 문화재청 지원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지역문화창달에 기여해오고 있는 지역사랑방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2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27일 함양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은 이번에 지원받은 국비로 힘들게 살아..
함양군은 기업과 군민 가계부담을 줄여 군민소득 3만불 달성 효과를 거두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확대는 군민소득 3만불 실현을 위한 94건의 4대 정책사업 가운데 SOC구축대응부문 주요 사업의 하나로, 군비 14억 8800만원 포함 총 38억여 ..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로명 주소 홍보용 효도엽서‘ 1900장을 제작해 관내초등학생에게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눠준다고 밝혔다. ‘도로명 주소 홍보용 효도엽서‘는 군민에게 일방적으로 바뀌는 정책을 딱딱하게 알리기보다 시기에 맞는 의미를 접목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하자는취지로 마련됐다. 이..
지난 4월 24일(금)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1~6학년 48명의 학생들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체험 등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장소인 대전오월드를 다녀왔다. 시골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벗어나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또 하나의 세상 오월드를 찾아가 아프리카 동물들이 있는 사파리체험과 플라워랜..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온 토야라고 합니다. 제 고향은 몽골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호수(흡수골)가 있는 곳입니다. 벌써 결혼한 지 7년이 되어갑니다. 가족은 남편 이수원, 아들 이승민(7세)·이동현(5세), 그리고 사랑스런 시부모님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아버지를 우리 아버지, ..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다니다보면 부쩍 눈에 띄는 현수막들이 있다. ‘졸음운전, 자살운전, 살인운전’이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의 글귀를 도로공사에서 붙여놓은 것이다. 고속도로에서 졸면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임을 상기시키는 현수막들이다. 옛사람들은 이즈음을 여월(余月), 건월(乾..
제8장 하늘과 땅은 고요해서 움직이지 않지만 그 기는 잠시도 쉬거나 멈추지 않으며 해와 달은 밤낮으로 뜨고 지지만 그 빛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언제나 한가한 때에도 다급함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바쁜 와중에도 여유있는 의취(意趣)가 필요하다. <원문原文> 天地(천지)는 寂..
이 세상에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만약 완벽한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리라. 세상 모든 사람들은 좋은 면도 있지만 허물도 있는 것이다. 다만 이것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그 허물을 고쳐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역사를 왜 중요시하며 소중히 여겨야 하는가? 그것은 단순히 우리 조상에 대..
함양읍 백천리 1970. 3. 30 소는 예나 지금이나 농가의 중요한 재산이었다. 특히 가축의 힘으로 밭갈이하고 달구지를 끌었던 1970년대의 한우는 농우라 하여 그 가치가 지금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소중했었다. 지금도 소 구제역이 발생해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을 하고 있었지만 그 때도 여러 가지 소 질병이 발..
시골에 와서 3달 만에 뚝딱 집을 짓고 이삿짐센터 컨테이너에 보관 중이던 살림을 옮기고 집들이를 했다. 차린 음식이라고 해봐야 국수와 막걸리가 다였지만 고맙게도 동네사람들 거의 다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축하해주었다. 그날 동네 사람들의 관심사는 국수를 먹느냐 삼겹살을 먹느냐가 아니고, 우리가족..
함양군은 4월24일 오후 2시 군청광장에서 제54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 목표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24~27일 나흘간 창원시 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 육상 탁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19개 종목 552명(선수 377명·임원 17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
주부들은 늘 가족을 위해 어떤 반찬을 해 줄 것이며 뭘 해먹지? 수다를 떨다가도 다 같이 때가 다가오면 고민을 하고 정보를 서로 교환한다. 봄이니까 봄나물 많잖아 우리 그거 해먹자 하면 다 같이 같은 메뉴를 정한다. 요리에 자신감이 있고 요리하는 즐거움이 있으면 이런 고민은 들 할 것이지만 주부들은 이런 고..
꽉 막힌 콘크리트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한옥. 수려한 곡선과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한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이다. 최근 들어 한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곳곳에 한옥이 들어선다. 외형적으로 한옥이지만 내부는 현대인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함양에서 한옥 건..
당내 경선, 함양 출신 2명 정가 관심 높아 내년 4월13일 예정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함양과 거창, 산청지역구에는 현재 6명의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당내 경선과 함께 함양 출신 2명의 출마설로 인해 지역 정가의 관심 또한 높은 상황이다. 지역 정가 등에 ..
1일 군의회 상임위 심사 보류 가닥학부모 등 조례안 폐기 압박 거세 무상급식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이 군의회 상임위에서 심사 보류될 것으로 보여 진다. 상임위에서 보류될 경우 다음 회기인 6월 재심의가 이뤄질 수 있다. 함양군의회는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한·중 FTA, 쌀 관세화 등으로 모든 농산물이 완전 개방된 첫 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농식품 부정유통 대책 요구가 날로 거세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농관원 경남지원과 업무협약(MOU) 체결한 부산·울산·경남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