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금)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1~6학년 48명의 학생들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체험 등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장소인 대전오월드를 다녀왔다. 시골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벗어나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또 하나의 세상 오월드를 찾아가 아프리카 동물들이 있는 사파리체험과 플라워랜드에서 봄꽃들의 향연을 들으며 산책을 하고, 조이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는 체험을 하였다.  현장학습을 떠나기 전 학생들은 현장학습의 목적, 대전오월드의 볼거리, 체험거리 등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공중도덕, 교통안전지도, 놀이기구 탑승안전지도 및 식중독 예방지도 등 사전안전지도를 철저히 하였다. 화창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받으며 대전오월드에 도착한 위림초 학생들은 오전에 바이킹, 회전목마 등 놀이공원 체험을 하였고, 정해진 장소에 다같이 모여 집에서 정성스레 싸온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사파리 체험과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한 후 플라워랜드로 이동하여 튤립을 비롯한 아름다운 봄꽃으로 뒤덮힌 꽃동산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파리체험 후 2학년 조은지 학생은 “사자를 가까이서 보니 정말 신기하고 무서웠지만 그래도 너무 신기해서 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어요.”하면서 체험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멋진 볼거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모습을 배울 수 있어 보람 있고 알찬 체험학습이 되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이번 현장체험이 밑거름이 되어 자라나는 위림초 학생들이 튼튼하고 건강한 꿈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