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함양산삼축제에 외국인 원정대가 찾아와 지리산청정 기운 가득한 다양한 항노화콘텐츠에 환호하며 산삼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에 공감했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미국·중국·일본·몽골·베트남·미얀마 등 6개국 100여명의 ‘외국인 원정대 팸투어단’이 지난달 30일 산삼축제를 찾아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
지난해보다 대폭 간소화하고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도록 바꾼 제13회 함양산삼축제 메인 프로그램 ‘황금산삼을 찾아라’가 인기만점이다. 1일 함양군에 따르면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직접 산삼캐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상림공원 다볕당에 모형산삼밭을 마련, 모형산삼 250개 중 하나를 고르는..
제13회 함양산삼축제가 31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산삼농가 야산에서 산삼캐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 ‘천년 생명의 숲 살아있는 삶 함양산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함양산삼축제는 내달 2일 까지 계속된다.
울퉁불퉁 산악능선을 질주하며 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한 제4회 경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양군 백전면 임도와 MTB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사이클연맹 주관, 함양군 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상림클럽, 함양M..
함양 군민들에게 상림공원이란 휴식처이며 고향의 향수를 전하는 곳이다. 고운 최치원 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그의 업적이며 유산이기도 하다. 시대를 잘 못 만난 비운의 천재로 묘사되는 최치원 선생이 천년이 지난 현재 한중 양국을 잇는 문화 아이콘으로, 그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정치..
함양군은 예로부터도 농업군(農業郡)이다. 농업이 함양군의 주력 산업이며 대부분의 군민이 농업에 종사한다는 의미다.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농업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할 사람이 없다’라는 것이 농촌이 가지고 있는 현실이며 아픔이다. 함양군의 고령화는 30%에 육박했으며, 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여름이다. 아스발트 위로 스멀거리며 올라오는 지열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한줄기 소나기를 기대해 보지만 머리위의 하늘은 그럴 뜻이 전혀 없다.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변함없이 분주히 오간다. 일과를 정리하고 아이를 맞이하는 엄마, 학원을 오가는 학..
함양읍 동문사거리 1981년 제5공화국 정부가 들어서면서 내건 구호가 <새시대, 새질서, 새사회>였다. 옆면에는 “사회정화로 민주복지국가 건설”이라는 구호가 새겨져 있다. 한 장의 사진은 그 시대를 보는 눈이다. 함양읍 동문사거리에 홍보탑에 있는 구호가 제5공화국정부의 이념과 통치목적을 읽을 ..
옛날에 작전을 아주 잘 세우는 훌륭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장군이 세우는 작전은 화창한 날에만 승리할 수 있는 기이한 작전이었습니다. 그런 장군과 군사들이 적군과 전투하기 위하여 작전을 세우고 전투의 날을 맞이했는데 마침 날이 화창했습니다. 장군과 병사들은 싸우기도 전부터 미리 즐..
제2의 인생이라는 귀농귀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요즘 매체에 방송하는 ‘삼시세끼’, ‘오! 마이 베이비’ 등 농어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여유로워 보이고 재미있게 시청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누구나 한번쯤은 꼭 살아보고 싶은 로망일 것이다. 그럼 귀농..
올해는 일찍부터 폭염주의보 소식이 들려옵니다. 더위를 잘 이겨내고 계십니까? 학교도 방학이 시작되고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 달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달을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면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데 아이들 방학을 즐기시는 분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방학을 재밌게 보내는 ..
엄청 예쁜 여성 사회자: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는 ‘역사저널 ’저날’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오늘의 저날 역사탐구 주제는 인물편입니다. 그런데 문 시인님 박병선이란 사람 아세요?얼짱 역사 탐험대장 문쌤: 박병선이가 누굽니까? 처음 듣는 이름인데요. 혹시 내년 대통령 선거에 나올 대선후보자입니까?엄청 인내..
십수년 전만 해도 귀농은 트랜드가 아니어서 2002년 2월 우리가족이 휴천 운서마을에 들어왔을 때는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살짝 묘했다. 마을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 댁 문간방을 빌려 초딩 아들 둘을 데리고 삼사십대 부부가 냄비에 수저만 가지고 와서 밥을 끓여먹고 있으니 다들 도시에서 망해서 내려온 줄 알..
날씨가 무더위지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경찰의 112신고 전화벨 울리는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늦은 밤 시간까지 더위가 지속되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심야시간에 접수되는 각종 신고도 많아졌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함양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건수 중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48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의 3%..
3개존 60여개 프로그램 풍성한 축제건강과 젊음, 항노화 축제인 제 13회 함양산삼축제가 7월29일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세번째 맞는 산삼축제의 막을 올렸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천년 숲 상림공원과 함께 어우러진 올해 축제는 주차문제와 무더위 등 그 동안 지적되어 왔던 문제점들을 해소..
주간함양 학생기자 모집에 응해주신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 학생기자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기자는 총 10명이며 이들은 ‘펜으로 보는 세상’ 지면을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는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학창시절 이야기를 그려낼 계획입니다. 올해 활동하게 된 학생..
영호남 동서 화합의 장(場),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이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고속도로가 지나는 영호남 8개 지자체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함양군은 7월27일 오전11시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대구방향)에서 8개 시군자치단체장, 도로공사 관계자, 휴게소대표,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미생물농법의 창안자 이창권 소장. 30년 이상 건강한 먹거리 자연농업 미생물농법을 전파하는 이창권 소장이 함양에 정착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창권 소장은 “현재까지는 화학농법의 대안은 미생물농법밖에 없다.”라고 자신했다. 건강한 몸과 생명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농업인이자 미생물 자..
산삼축제 최초 시상·홍보에 활용 “정성을 다해 키운 산양삼이 이렇게 선정되어서 영광입니다” 함양 산양삼을 대표하는 산삼왕에 오른 온원석씨. 지난 10여 년간 남다른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온 온원석씨의 산양삼이 13회 함양산삼축제 산삼왕으로 등극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완식)는 산삼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