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이라는 귀농귀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요즘 매체에 방송하는 ‘삼시세끼’, ‘오! 마이 베이비’ 등 농어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여유로워 보이고 재미있게 시청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누구나 한번쯤은 꼭 살아보고 싶은 로망일 것이다. 그럼 귀농귀촌이란 무엇일까? 모두들 그 뜻을 대충은 알지만 정의하기는 애매하다. 귀농이란 도시생활을 접고 농사나 어업을 생계수단으로 하기 위한 농어촌생활을 말한다. 그리고 귀촌이란 생계를 농어업에 두지 않고 여생을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여유롭게 살기 위한 농어촌생활을 말한다. 귀농가구 주된 연령은 30대부터 70대까지 분포되어 있으나 50대가 40%정도이고, 40대나 60대가 20%대이다. 귀농은 남자가 70%대로 여자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귀농을 하면 보통 야채나 과수를 많이 재배하고, 특별히 특용작물이나 소나 닭, 오리 등의 가축을 사육하는 사람도 많다. 귀농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제안을 한다. 첫째, 영농 기술부터 배우고 귀농하라. 둘째, 가족들과 미리 신중하게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셋째, 귀농 전에 농촌생활의 손익계산서를 작성하여 계획적으로 생활하기를 당부한다. 넷째, 초기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말 것을 권유한다. 다섯째, 도시생활을 하루 빨리 잊어라. 여섯째, 농촌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일곱째,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영농기술을 꾸준히 배울 것을 당부한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도시의 각박한 생활을 떠나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지자체별로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하는 곳이 많다. 박람회나 먼저 귀농귀촌한 선임자, 그리고 인터넷 등을 통하여 사전에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나에게 맞는 귀농귀촌을 할 수 있어야만 제2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후회가 없을 듯하다. 그리고 귀농귀촌에 있어서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집을 구할 때에는 해당 지자체에 연락해 보거나 농촌주민에게 물어서 알아볼 수도 있지만, 농어촌 빈집 주인 찾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귀농 사모카페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귀농귀촌을 한 사람들이 주로 카페나 블로그에 생활하는 이야기를 올리기도 하는데 종종 빈집이나 저렴한 농가주택에 대한 정보도 업로드를 하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별 공인중개사는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매물을 확보하고 있고,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과 함께 매물을 소개해 주는 전문가이다. 도시와 농촌은 엄연히 판단기준이 다를 수 있는데, 낯선 곳에서 섣불리 결정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신중한 생각과 사전에 많은 지식 습득으로 나만의 남은 생애가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맞춤형 귀농귀촌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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