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해서 발표됐다. 내용을 들여다보니,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후에 나온 ‘종합계획’치고는 부실한 면이 있다. 재정분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가닥이 잡혀 있지 않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종합계획이 나오고, 추진일정이 나온 것은 다행이다. 그..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소를 가고,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차를 사고, 한 달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일 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그러나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하라!’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며 살지만 행복한 삶의 모습들을 지속해서 간직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게 되는 ..
풍수지리의 핵심 이론은 동기감응론(動機感應論)이다. 조상을 좋은 땅에 모시면 후손에게 좋고, 나쁜 땅에 모시면 후손에게 나쁘다는 주장이다. 명당의 암석은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시효(時效)가 끝나면 후손이 이금치사(以金致死:쇠로 인해 죽음을 당함. 즉 총이나 칼에 죽음을 당한다는 의미)한다. 또 혈 앞에..
1. 분양권 전매자의 세무처리♣ 일반적인 세무처리 (부가가치세 납부)① 부가가치세 신고 및 폐업신고 (사업자등록증 원본 반납)② 매매가액 중 건물가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10% 납부(전매 차익이 없을 경우 환급 받은 부가가치세 납부)③ 건물분 세금계산서 및 토지분 계산서 발행(매수자가 20일내 사업자등록 할 경..
저는 베트남 남서부 롱안성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롱안은 베트남 끄우롱강 삼각주에 위치한성이며 롱안성의 주요도시는 딴안도시가 있습니다. 1A국도의 호치민시 중심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습니다. 롱안은 남부의 주요 경제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과 메콩 삼각주를 연결하는 관문이고 호치민시와 경..
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발달해 가는 중간 시점으로 많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 그리고 역할의 변화를 경험한다. 이 시기는 올바른 성인이 되도록 자기를 완성시키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중·고등 시기를 사춘기라 하였으나 요즘은 초등 3학년 쯤 반항하는 눈빛만 보여도..
9월20일 오전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차상열·김은아·정효순·백점현·김경화 SNS시민기자와 주간함양 하회영·정세윤 국장, 박민국 피디가 참여해 시민기자가 보고 느낀 함양 축제의 의견을 전했다. 주간함양 SNS시민기자는 평소 지역소식과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군민들로 지역축제, 미담사례 등 다양하고 생..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상호 교류에 있어 앞장서서 봉사하는 단체가 바로 적십자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함양군에도 열심히 그 역할을 다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있다. 지난 9월5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월례회가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월례회에는 차정숙 협의회장을 비롯한 하..
주간함양은 지난 9월17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9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장 원(다볕자연학교 원장) 위원장, 임종식(유림농협 지점장) 부위원장,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이상미(함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 등 5명이 참석..
함양도서관(관장 조성래)이 그림책 ‘슈퍼 거북’의 유설화 작가와 함께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오는 10월20일(토) 오후3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작가의 1인극 공연, 뮤지션과 함께하는 동요 부르기, 거북이 등딱지 꾸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독..
제6회 한·중 국제고운학술회의가 오는 10월5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고운국제교류사업회(회장 최병주)가 주최하고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권문화연구소(소장 이재현)와 주간함양 신문사(대표 최경인)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6회..
‘2018 세계4대 오페라축제’가 오는 11월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함양출신 김지은 단장이 이끄은 ‘뉴월드오페라단’이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세계4대 오페라축제’는 오페라가 널리 공연되고 있는 나라 4개국을 선정, 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를 하나의 축제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해 오페라의 다양성과 참..
“악취가 심해 숨쉬기도 힘들다. 그 더운 여름날에 창문도 못 열고 살았다.” 함양군 안의면 이문마을에 사는 주민 A씨는 지난 5월부터 비릿한 악취가 온 마을에 퍼져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최근 안의전문농공단지 내 동물성 잔재물을 이용한 사료제조공장(Y업체)을 가동하면서 악취로 인한 민..
세상에 식지 않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식을 것 같지 않던 그 무덥던 여름도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벌써 추석이다. 명절이 되면 고향을 떠나 살던 함양사람들은 모두 지리산을 향해 달려온다. 올 추석 귀성길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가길 모두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거나 어디에 사느냐..
“머리를 잘하니까 오지, 못하면 오나. 30년 넘게 이 집만 다녔는데 당연히 단골이지. 이 집에 오는 사람들은 다 단골이야. 나는 오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어. 원장이 참 좋아.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추석을 앞두고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김미용실(함양읍 용평리 산림조합옆)을 찾은 손님들은 김혜숙(58) 원장..
‘군민중심, 군민지향’을 표방하는 민선 7기 서춘수 군수의 첫 공식 행보는 소통행정에 방점을 찍고 민생 탐방의 여정을 주민과의 만남으로 시작했다. 서 군수는 취임 후 첫 읍면순방은 9월17일 오전10시 안의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
농산물시장의 최대 대목인 추석 성수기가 돌아왔지만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함양군 특산물 중 하나인 사과의 경우 거듭된 자연재해의 직격탄을 맞아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봄 꽃피는 시기에 찾아온 이상저온으로 냉해피해를 입었고 여름에는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과 가뭄으로 일..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는 9월 13일~14일 이틀간 전교생이 사천과 남해 일원으로 해양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바다를 접하기 힘든 산간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서하초등학교와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었다. 갯벌체험, ..
지곡농협(조합장 이양우)은 지난 9월18일,19일 2일동안 지곡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곡면 22개 영농회를 방문하여 약300여명의 농업인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회장 정묘숙),이발사(김동규) 10여명과 함께 추석을 맞아 머리손질 및 거동이 불편한 만65세 이상 농업인..
함양군은 아동 수당 신청자 951명에 대한 아동수당을 21일 첫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지역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은 1,131명으로 이중 96.5%인 1,092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번 첫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는 조사를 완료한 951명이다. 나머지 141명은 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10월에 소급해 지급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