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FC U18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남리그에서 합천스포츠클럽FC U18을 상대로 5-3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이어갔다.
경기는 5월14일 오후 8시30분 창녕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렸으며, 함양FC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8분 고세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함양FC는 전반 20분 강구민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진수영, 전반 종료 직전 김민석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후반 62분 김가민에게 실점한 함양FC는 후반 77분 박준범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후반 79분 다시 김가민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90분 김서진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함양FC는 FW 이수민, 이승빈, 고세민, MF 진수영, 김서진, 심강민, DF 주승현, 최우진, 최안수, 김근우, GK 홍남규를 선발로 내세웠고, 박준범, 이상빈, 김민석, 김민성이 교체 출전했다.
이번 승리로 함양FC는 2025년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남리그에서 6경기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함양FC의 다음 경기는 6월13일 오후 5시, 함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경남거제고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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