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는 9월 13일~14일 이틀간 전교생이 사천과 남해 일원으로 해양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바다를 접하기 힘든 산간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서하초등학교와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었다. 갯벌체험, 고성공룡박물관 견학, 해양안전교육 및 바다래프팅, 광양항 견학 등 해양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양항의 경제적인 가치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체험중심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첫 날 고성공룡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산골에서 체험하기 힘든 갯벌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호미를 들고,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에 들어가 고둥, 새우, 바지락 등 다양한 갯벌생물 캐고, 관찰하는 등 저절로 궁금증이 많아진 아이들의 눈에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둘째 날에는 해상안전교육 후 바다래프팅체험 및 광양항을 견학하였다. 학생들은 해양캠프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해양캠프를 마치며 5학년 이성민 학생은 “평소에 가기 힘들었는데 처음으로 바닷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등대를 관리하고 지키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부모님과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다”며 해양캠프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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