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7월 23일(토) 학교 도서실에서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흙내음이 있는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함양초등학교는 오랜 기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모학교로 선정되어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전 세계 관심이 유라시아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36년간 외교관으로 일해 온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퇴직 후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미 2011년 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로 있을 때부터 유라시아의 비전을 그려 온 그는 식량,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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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자매결연 농협인 창원 웅동농협(조합장 고신명)과 동거창농협(조합장 진학덕) 임직원 50여명을 초청하여 친목과 교류강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세 농협의 인연은 1992년 동거창농협과 웅동농협의 자매결연에 이어 2008년 수동농협이..
‘소통과 청렴, 그리고 공정과 비전이 있는 함양’ 진병영 함양군수가 제시한 민선 8기 핵심 가치다.진병영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어떤 부정도, 어떤 불공정도 없는 깨끗한 군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제1의 명령임을 명심하겠다”고 포부를 ..
제9대 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용운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대 이후 4년 만에 재선 의원으로 돌아온 박용운 의장은 전반기 동안 함양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의장은 지난 8일 개원사에서 “권위와 특권의식을 버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
장맛비가 잠시 멈춘 24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에서 피서객들이 물살을 가르며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9월 막을 올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항노화’를 테마로 찾아오는 이들로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양 산삼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항노화 산업 관련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을 떠나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사십년 이상을 함양숙(宿) 함양식(食) 하며 살았다. 굵직굵직한 명승지가 우리 지역에 있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너무 익숙하고 친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설..
토요일 오후인데도 위성초등학교 다목적실이 아이들로 북적인다. 일찍와서 로봇박스를 보며 무엇일지 기대감에 눈길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이곳에 어떤 마을학교 선생님들이 계실까? ◇ 마을학교로 세대공감을 꿈꾸는 위성초 학부모 이영순세 아이의 엄마로 막내가 이제 위성초 6학..
서하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아이디어 내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 7월16일 물놀이 행사를 가졌다. 에어바운스를 대여해 유치원까지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님들의 참여가 필수였으나 사정상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대신해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부모회 담당선생님..
통영대전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는 지리산 일번지 관광 함양의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확장하여 재개통된 88고속도로는 동서를 잇는 중요한 도로인데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멀리서 오는 방문객들이 행사장에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서함양 IC를 만든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다. 다..
“장미는 한번 심어만 놓으면 매년 알아서 꽃을 피워주고 병이 없기 때문에 따로 관리가 필요 없어요. 정원에 꽃나무를 심으시려면 장미를 심으세요” 오래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떠벌리며 장미를 전도하였습니다. 20년 전 집을 짓고 시골 난장에서 사서 심은 넝쿨 장미..
2000년대 초반 무렵 일본의 시민단체들과 교류를 몇 차례 했다. 당시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본에서는 나이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시민단체 활동을 한다는 것이었다. 한번은 60이 넘어 보이는 분이 필자의 통역을 맡아줬었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은행지점장을 하다가 퇴직..
정당에는 간부정당과 대중정당으로 나눈다. 간부정당은 정치적으로 엘리트 집단에 의해 지배되는 정당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19세기에 발전했다. 이당시의 참정권은 납세자와 지주에게만 허용되었다. 본질적으로 국민의 극히 일부만이 참정권을 가질 수 있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후집(後集)131장인생은 일분을 덜면 곧 일분을 초월한다. 만약 사귐을 덜면 독 시끄러움을 면하고 말을 덜면 곧 허물이 적어지고 생각을 덜면 곧 정신이 소모되지 않고 총명을 덜면 곧 본성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이 날마다 덜기를 구하지 않고 날마다 더하기를 구..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나요. 요즘은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보다 더위가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일하느라 지치신 엄마는 잠시 쉬시라고 이번 기사는 제가 대신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요깃거리하시면서 재밌게 읽어주세요. 이번년도에 저는 대학교 휴학을 하고 1년간 일..
메타버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현재 주목받는 차세대의 기술들이 있다. 그리고 저것들과 같이 주목을 받는 것이 있다. 바로 ‘수소 경제’다. 유럽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없애고 수소 에너지를 이용할 것이라고 하였고 우리나라도 수소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노력하..
나는 여러 가지 환경 문제들, 특히 쓰레기 관련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다. 학교에서도 환경 교육을 받았으며 관련 주제로 영상 제작 및 발표까지 한 적이 있으니 어렸을 때는 우리 지구의 지구온난화, 쓰레기 배출 문제, 미세 플라스틱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