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자매결연 농협인 창원 웅동농협(조합장 고신명)과 동거창농협(조합장 진학덕) 임직원 50여명을 초청하여 친목과 교류강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세 농협의 인연은 1992년 동거창농협과 웅동농협의 자매결연에 이어 2008년 수동농협이 두 농협과 함께 하면서 30년을 이어오고 있다. 세 농협은 도농간 경제사업 확대 및 농번기 인력지원 등 끈끈한 형제애를 과시해 오고 있다.   웅동농협은 수동농협과 동거창농협에 총 12억원의 도농상생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농협인 수동과 동거창농협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생산된 농산물은 도시농협인 웅동농협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되어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수동농협 임종식 조합장은 “삼복 더위에도 수동농협을 방문해 주신 두 농협 임직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과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여 30년을 넘어 100년 갈 수 있는 우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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