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지난 6월4일 안의면 교북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장에서 벼 학습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올해 모내기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벼를 심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농촌..
2. 작전편(作戰篇)9) 군사에 가까운 자는 귀하게 판다. 귀하게 팔면 백성의 재정이 없어진다.原文(원문)近於師者(근어사자)는 貴賣(귀매)니 貴賣(귀매)면 則百姓(즉백성)이 財竭(재갈)이라.解說(해설)전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물건은 비싸게 팔린다. 그러면 백성들의 물..
우리의 삶은 연습 없이 이루어지는 게 하나도 없다. 아이가 어른처럼 완전하게 스스로 밥을 먹기 위해서는 옷과 바닥에 음식을 흘려가면서 수많은 숟가락질 연습을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러한데 여러 사람과 경쟁하는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거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피나..
지난해 장미 바람이 불어 심다보니 너무 많이 심었습니다. 그 장미가 그 장미 같은데 왜 자꾸 심느냐는 아내 말을 한 귀로 흘리고 계속 심었는데 막상 오월 중순이 되어 장미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보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아내 말이 맞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목..
날씨가 따뜻해지고 자주 비가 내리니 여름장마의 예고편 같은 느낌이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도 무심코 지나쳐버린 집 주변이 이상 기후에 민감한 반응과 함께 몸살을 하는듯하다 도로변 울타리에 칠팔십년을 버텨온 두 그루의 커다란 뽕나무에 변고가 생긴 것이다. 고목의 무성한 ..
마음에 깊이 와닿았던 어떤 심리학 교수의 강의 동영상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이 교수는 물 한잔을 손에 들고 팔을 앞으로 내밀고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이 물잔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몇몇 학생들이 각자의 추측대로 물잔의 무게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200g..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함양군궁도협회(회장 박세철)가 경기도 평택시 평택정에서 개최된 2023년 평택시장기 전국남녀 궁도대회에 참가하여 함양호연정 강현 노기룡 사우가 장년부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대한궁도협회 회원으..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양영인)가 지난 5월27일 병곡 등구정 일원에서 동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병곡초등학교 제17회(회장 하길상) 졸업생 주관으로 동창회가 열렸다. 이번 총동창회는 마을별 만남의 장 및 식전공연을 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요법식이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서 5월27일 거행됐다. 금선사는 이날 오전 11시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현철·권대근·서영재·임채숙·이용권·배우진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
지난 5월 24일 함양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신청자는 약 30명이었고, 나도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도전했다. 이 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 상을 받게 된다. 교과서 본문암송(50점)과 영어 인터뷰..
소셜 미디어는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소셜미디어는 사실상 제 2의 사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물놀이..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선학원 소속의 금선사라는 아름답고 조용한 사찰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주변에는 금선사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과 금선사를 모르는 사람들도 일부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금선사를 알리고자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금선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수가 2백만 명을 넘은 2023년의 한국. 다문화 사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함양군에도 우리와 다른 생김새의 외국인들이 종종 보이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가까우면서 먼 그들,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주간함양은 5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5월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함양읍 지중화사업으로 벌채된 가로수와 관련해 다른 대안이 없었는지 아쉬움을 나타냈다. 위원들은 꿀벌실종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이 신문에서 다뤄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이..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들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가로부터 보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희생됐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지리적 여건으로 빨치산이 활동하는 본거지가 되었다. 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 공비토벌작전 중 빨..
지난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연쇄적으로 양봉농가에서 꿀벌이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벌집 붕괴 현상’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함양군 또한 관내 전체 양봉농가 중 반이 넘는 농가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면서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벌집붕괴 현상에 대해 ..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6월1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3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3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는 모두 8명으로 구성하여 4인 1조, 2개조로 운영하게 되며,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산양삼 지킴이의..
함양군 농어촌 지역발전협의회가 새롭게 위원들을 구성함으로써 올해 첫 발을 내딛었다. 함양군은 5월31일 오전 10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