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지난 6월4일 안의면 교북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장에서 벼 학습포장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올해 모내기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벼를 심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농촌지도자회는 벼 학습포장에서 생산된 벼를 활용해 매년 11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관내 고등학교에 가래떡 나눔행사를 실시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윤종승 회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계속 된 가뭄으로 모내기 걱정을 했었는데, 올해는 며칠 전부터 내린 단비 덕분에 모내기를 무사히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사과 과수원 관리를 비롯해 양파 수확 준비 등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학습포 운영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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