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5월30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5월 독자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함양읍 지중화사업으로 벌채된 가로수와 관련해 다른 대안이 없었는지 아쉬움을 나타냈다. 위원들은 꿀벌실종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이 신문에서 다뤄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이 되길 기대하였고 공무원 갑질 문제, 함양 청년인구 감소 문제, 농작물 냉해피해 문제 등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독자참여위원회 회의 내용이다. 조인호 위원장 경남대 연구용역 관련 일부승소 기사를 보면 당시 함양군에서 문제를 제기했는데 경남대에서 함양군에 책임 소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안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 이번 소송과 관련해 함양군은 손실대로 입고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공무원 갑질 논란은 함양군 행정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보로 어떻게 함양군 청렴도를 올릴 수 있겠나? 공무원들은 일하는 능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조직사회의 갑질 문제는 정말 없어져야 하는 문화다. 함양읍 가로수 밑동만 남았다는 기사를 봤다. 지중화사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벌채한 것이라면 이왕 이렇게 된 거 건강한 나무를 심어 보기에 좋았으면 한다. 5월15일자 꿀벌실종 현상특집은 정말 중앙지에서 다뤄지는 심각한 내용을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꿀벌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한다. 꿀벌이 사라지면 농작물도 문제가 된다. 우리가 진짜 간과해서는 안 될 심각한 문제다. 이에 군 차원에서도 대책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노정우 부위원장 5월8일자 2면 함양군의회 정례 간담회에서 경량 항공 관련 조성사업으로 병곡초 취재를 왔다. 경남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모르는 상황이다. 이사업을 위해 함양군 관계자들이 함안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등구정에서 학교를 지나면 상수원보호구역이다. 또 경비행기는 소음을 많이 발생시키는데 인근에 학교가 있다. 큰 사업임에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모르는 상황이다. 종합적인 취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5일자 함양 가로수 밑동만 남았다는 기사를 봤다. 지중화사업으로 어쩔 수 없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미리 계획하여 옮길 수 있었던 것들은 옮겼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신정찬 칼럼 보유원에 사는 것이 아이들의 책임인가라는 칼럼을 봤다. 아이들과 관련해 상당히 좋은 칼럼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다. 올해 초 보육원 아이들이 작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당시 보육원 선생님들이 그것은 안 된다고 하여 무산됐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작은 학교를 가서 따뜻한 관심을 받고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칼럼이 이해를 쉽게 도왔다. 4면에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에 대해 사람들이 함양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렇게 많아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제가 생각하기에 랜넘트 학교 학생들과 같은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을 정확히 언급하면 읽는 사람에게 오해가 없을 것이다. 6면 함양 동네책방 오후공책 행사에 갔다. 함양에도 이런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을 보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함양에 이런 공간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5월22일자 신문 봄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신문을 보며 힐링이 되었다. 학생기자들이 작성한 글을 보며 신문이 새로웠다. 우리가 신문을 보면 좋지 않은 기사 부정적인 기사가 어쩔 수 없이 많다. 세상이 각박한 것 같아도 미담들이 많은 것을 보니 살만한 것 같다. 교육계도 마찬가지다. 아이들 중 정말 착한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이 많아 함양에서 교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 함양양민희생자 관련 기사를 보면 이 특집이 재작년에 한 번 나왔었다. 그때 당시 생생한 기록을 책으로 발간하는데 대부분 책은 어른들 용이 많다. 아이들이 좀 볼 수 있게 동화느낌으로 한번 만드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픈 역사를 아이들이 알긴 알아야 한다. 그림과 같이 이미지를 추가하여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는 역사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정민수 위원 오늘 신문에 대규모 냉해피해 이번이 처음이라는 기사를 봤다. 기후 환경변화가 피부에 와 닿는다. 기사를 보며 무엇을 생각했냐면 병해충으로부터 함양군의 주요자산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흰개미 관련 문화재 피해가 많다고 한다. 속으로 파고들어 표시가 잘 안나 상당히 위험하다고 한다. 이런 부분이 함양에도 있을 것이다. 특히 좌안동 우함양이라 해서 누각 정자와 전통가옥이 많다. 사전에 이런 흰개미 피해가 없도록 조사를 통해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계해서 남부 지방 경남 쪽에 소나무 재선충이 유행하고 있다 이 부분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이용기 논설위원 칼럼을 보면 우리 군 축제 이대로 좋은가에 상당히 공감했다. 천령문화제 읍면 축제 등이 있는데 축제별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 우리 군이 보면 재정이 열악하다. 해서 비슷한 색의 축제를 같은 기간에 병합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홍보다. 홍보 방법도 바꿔야 되는 부분이 있다. 축제 기간을 고정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간함양이 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변경해 인쇄비용이 추가적으로 늘어났다. 참으로 이렇게 혁신적인 시도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을 보니 포장부터 틀렸다. 간편하게 들기도 좋고 샤프해서 휴대도 편리하다. 전체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 이재한 위원 15일자 9면에 청년센터 관련 기사를 봤다. 최근에 저희 집 아이가 태어나며 더욱 청년관련 기사에 주목됐다. 그런데 지금 함양군 1년 내에 태어난 애기들 수가 적다. 제 아들 친구들이 함양에 100명도 없었다. 모든 아기들이 또 함양군에서 다 자라는 것도 아니니 무서웠다. 뉴스를 통해 학교가 요양원으로 바뀌는 소식도 접했다. 많이 심각한 것 같다. 4050세대보다 2030세대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2030 백수들이 또 많다고 들었다. 옛날에는 취업을 하고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당연했는데 요즘은 어렵다. 청년을 위한 정책이 있더라도 홍보가 잘 됐으면 한다. 임성용 위원 수동면에 미동마을이라고 있다. 마을 뒷산에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개발행위를 위해 산을 깎은 것 같은데 포크레인과 같은 장비가 방치되어 있다. 어떤 취지로 개발행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태풍이 오게 되면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이영규 위원 지금 함양군은 혈세를 너무 낭비하고 있다. 축제에 대해서 이용기 칼럼위원 글을 읽었다. 최근 산청 생초면을 가면 꽃 잔치를 4일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식당에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거긴 도비 지원을 받았다. 산삼축제, 군민체육대회, 천령문화제 3개 행사를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다른 방향을 제시했으면 한다. 부처님 오시는 날 연등 행사를 보면 10년 전에 하던 거랑 비슷하다. 가까운 거창에는 엄청 잘 꾸몄다. 이런 것을 언론에서 챙겨야 한다. 행정에서는 다른 검수도 안하니 언론에서 했으면 한다.   함양군 갑질 논란부터 시작해 워스트 공무원 등 여러 논란이 있다. 전부 조사해야한다. 감사부서에서 제대로 해야 한다.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따뜻한 공직 조직문화가 생긴다. 그러면 자연스레 청렴도도 올라가게 된다. 언론에서 확실하게 짚었으면 좋겠다. 함양군 시카고 농산물 관련 기사를 봤다. 아주 고무적이다. 이런 것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 아주 잘됐다고 생각한다. 함양 경제도 살아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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