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일기예보를 꼭 확인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물놀이는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하고 위험구역과 금지구역은 들어가서는 않아야합니다. 둘째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물에 들어가면 일시적인 혈압 상승과 심박수증가로 이어져 심장에 부담이 커져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셋째 물에 들어갈 땐 심장에서 먼 다리→팔→얼굴→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야 합니다. 넷째 자신의 능력보다 과한 무리한 행동은 위험하며 특히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아야합니다. 다섯째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할 때는 물가에 아이들만 남겨두지 않도록 항상 보호자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여섯째 계곡이나 하천의 바닥은 굴곡이 심하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고 폭우가 내리 후에는 평소 아는 장소라도 혹시 모를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주위의 안전요원 등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수영실력에 자신이 있어도 가급적 튜브나 스트로폼 등 부력이 있는 물건으로 안전하게 구조해야합니다. 그럼 모두 올여름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함께 무더위를 극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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