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교사가 연극의 매력에 빠져 문화의 불모지인 함양에 공연 관람문화를 만들었다. 물론 그만의 노력은 아니지만 함양의 어린이 연극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극단 문화모임 ‘광대’와 함양연극협회 노정우 지부장(43.교사)이 함께한다. 1990년대 함양지역에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었다. 극장이나 공연장 등을 찾아볼 수 없었던 함양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93년도 연극을 ...
11월2일 오후3시30분께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당흥세월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송모(42.인천)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송씨는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 붕괴되던 구조물이 크레인을 덮치면서 20m 아래로 떨어졌다. 함께 작업 중이던 남모씨는 크레인에 매달려 사고 발생 약 1시간20분 가량이 지난 오후 4시50분께 구조됐다.
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 수능접수결과 총 281명(재학생 257명. 재수생 24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학생 경우 232명과 비교하면 25명이 증가했다. 학교별로 함양고 167명. 제일고 36명. 안의고 41명. 서상고 13명.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24명 등 총 281명이다.
학교 숙원사업인 인문계고로 전환한 안의고등학교(교장 김상권)의 2013년 대입 수시원서접수 현황은 놀랍기만 하다.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서울지역 총 11명이 수시접수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경북 등 국립대는 물론 한국교원대까지 올해 안의고 3학년 수험생 중 30명이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대학에 문을 두드렸다.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홍준표 전 당 대표가 4일 확정됐다. 이날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 개표결과 총득표에서 홍준표 후보는 3024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한 박완수 후보(2788표)보다 236표 많은 득표를 기록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3일 실시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 80%에 여론조사 결과 20%를 더해 경남지사 후보를 뽑았다.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특색교육활동으로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위성초등학교는 운영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4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았다. 위성초등학교는 올해 특히 마을도서관을 운영하여 독서접근성을 향상.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인근 주민 모두가 책읽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방과후 학교 발레부가 진주교육대학교가 주최한 제12회 경남어린이 학예술대회 무용대회 외국무용(발레) 초등부 단체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0월27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무용대회에서 위성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29명의 발레부 어린이들은 ‘춤추는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때로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때로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평소 방과후 ...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축구부가 지난 10월31일 함양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축구대회에서 ''위성드림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함양군내 초·중학교 2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한팀 7명(후보2명)으로 구성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초등부에는 총 14팀이 출전한 결과 위성초등학교의 축구부가 초등 남자부 우승과 초등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위성초에서는 1학기에 2회의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였고 2학기에도 일주일간 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학기에는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알아가는 상담이었다면. 2학기는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간 지내오면서 학생의 변화나 문제점이 특별히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 좀 더 깊이...
함양군은 11월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실무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지방재정의 확충이 절실한 시점인데도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세외수입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
주말이면 예식장 앞은 주·정차관계로 복잡하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 날 약속시간이 늦어 빠른 길을 선택한 것이 오히려 복잡한 찻길이 선택된 것이었다. 서로 양보를 해주지 않은 사항이 벌어지면 몇 분을 낭비해야하는 사항에 이르고 만다. 양보도 할 수 없는 사항에서 어찌 할 도리는 없으며 앞차가 움직이길 바랄 뿐인 상태였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2012년 미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경남에서는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선정돼 강민구 교장이 인증패를 받았다. 수여식은 한국교육개발원과 SBS가 공동주최하여 ‘2012년 미래학교’에 선정된 경남 서상초등학교. 충남 차동초등학교. 제주 위미중학교. 대구 포산고등학교. 충북 청원고등학교 등 5개교가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공...
“내 나이 18세 때. 그때 우리나라에 뭐 먹고 살 끼 있었소? 보릿고개시절. 기술 하나라도 배워놔야 밥이라도 묵고 살 거 같아. 이발을 배우게 되었지. 그때가 그러니까 1960년대인갑다. 갑을식당 건너편에 중앙이발관이라는 게 있었소. 지금은 타계하셨네만 그 이발관 황보준이라는 분한테서 이발기술을 배웠지. 머리 감는 법. 바리깡 가위 싱글링 사용법을 제대로 배운 후 1970년 이곳에다 점포를 차렸답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침 7시30분. 박종만씨는 읍내 파출소 쪽에서 빗자루 청소를 하고 있다. 어제 만취한 어느 놈이 토해낸 오물.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 지나가는 행인. 이 양반에게 아침인사 한번 전할 법 한데 그냥 지나간다. 묵묵히 자기 주어진 일(청소)에 몰두하는 박종만씨를 만나 환경미화원의 하루를 취재했다.
1994년 검도에 입문했다. 방선호 교사 7단 제자다. 경상대학교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하 관장은 현재 위림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함양에 유치. 함양검도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과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작품을 11월1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조기에 정착하고 불조심 작품을 통한 안전의식의 생활화를 위해 글짓기와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하며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 대해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1∼2일 이틀간 ''의용(여성)소방대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계곡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의용(여성)소방대장 22명과 소방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로서의 역할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의용(여성)소방대의 당면업무 등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