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 수능접수결과 총 281명(재학생 257명. 재수생 24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학생 경우 232명과 비교하면 25명이 증가했다. 학교별로 함양고 167명. 제일고 36명. 안의고 41명. 서상고 13명.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 24명 등 총 281명이다. 함양교육계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있다. 함양고가 서울대 7명을 포함한 60여명이 수도권 학교에 수시전형으로 응시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올해 인문계고로 전환한 안의고 역시 서울대 2명을 포함한 수도권에 11명 등 30여명이 수시전형에 응시했다. 제일고 또한 서울대 1명을 포함한 120여명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진학을 노크하고있어 함양교육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함양고가 서울대2명. 수도권 10여명. 지방 명문국립대 50여명 등 최고의 성과를 올린 함양교육계가 올해 안의고. 제일고가 가세하며 최고의 한해를 기다리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8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차분한 가운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수험생 듣기평가를 위해 시험장과 인접한 함양중학교와 위성초등학교는 이날 수업 전후를 알리는 종소리와 마이크 소리는 일체 사용할 수 없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수험생 중 긴급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병중인 수험생을 위해 119구급 예약제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 학교 부녀회 자원봉사자 등에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고사장 입구에서 수험생에게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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