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읍내의 한 빌라 주차공간에 사유지를 알리는 울타리가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주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함양유림회관과 ‘상림 그린빌’ 사이 길이 약 20m 공간으로 법원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개인이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면서부터다.(관련사진은 홈페이지참조) 울타리가 설치된 곳은 폭이 약1.5m. 길이 약20m로 길쭉한 모습으로 최근 법원으로부터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
지난 11월13일자로 함양군에 난데없는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하우현 건설교통과장이 지역발전과장으로. 박영한 건설교통과 건설담당은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으로 인사 조치됐으며. 김영득 지역발전과장이 건설교통과장으로. 박동수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이 건설교통과 건설담당으로 이동했다.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감동 실화를 담아 올 겨울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영화 ‘철가방우수씨’가 함양·거창 수능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주간함양과 거창아림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함양새마을지회가 후원한 ‘철가방 우수씨’영화 시사회는 지난 11월16일 거창 고센시티에서 함양·거창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안의고 학생들을 위해 안의에서 중앙농약사를 운영하는 이일수씨가 ...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상림 매점 운영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다. 매점을 폐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그동안 꾸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끝내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이다. 명도소송은 부동산의 소유자가 자신의 부동산을 무단 혹은 불법하게 점유하고 있는 점유자를 상대로 부동산을 소유자에게 인도해 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이다.
지난 11월16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에서는 1년 동안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구워 전교생이 나누어 먹는 ‘군고구마 잔치’가 열렸다. 병곡초등학교는 특색교육활동인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텃밭인 병곡 라온농장에 학년별로 심어 놓은 작물을 정성으로 가꾸며 철에 따라 고추.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수확하였는데. 이번에는 전 학년...
“두지터 위에 선녀탕이 있네. 비오는 날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 선녀탕에 관세음보살 이미지가 출몰하네. 눈 맑은 이만 바로 볼 수 있다네. 두지터에서 선녀탕 가는 길에 사연 많은 산약초가 즐비하지. 내가 일전에 함양군 관계자에게 이 산약초 전설을 잘 다듬어 한 권의 책을 펴내 지리산을 찾는 도보여행족들에게 선사하라고 몇 번 이야기를 했는데 깜깜무소식! 진정한 도보여행길은 교(敎)의 기능이 있어야 하네.
곡식에 물을 많이 붓고 푹 퍼지도록 끓여 반유동식으로 만든 음식을 우리는 죽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粥으로 쓰는데 이시진은 ‘본초강목’에서 ‘죽(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죽(粥)은 미(?)라고도 하는데 양옆에 궁(弓)자가 있고 중간에 쌀을 의미하는 미(米)자가 있다.
함양군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등록 및 주택거래 증가 등으로 지방세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은 총 407억 원(도세 278억 원. 군세 129억 원)으로 10월 말 현재 461억 원(도세 341억 원. 군세 120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목표액보다 20%(85억원)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양군이 함양상림연꽃단지를 내년에 새롭게 단장키 위해 지난 11월12일부터 연근 수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련과 식용련 위주로 조성된 상림연꽃단지는 2004년 조성 이후 품종의 퇴화로 꽃수가 적어지고 있어 연 수확 이후 꽃수가 많은 홍련으로 품종을 갱신할 예정이다. 홍련으로 품종을 갱신함으로써 내년부터는 아름다운 홍련이 핀 함양상림 연밭을 볼 수 있게 된다.
함양고등학교(교장 황인규)가 시도별 일반계 고교 평가에서 경상남도내 공립고등학교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함양고는 학력수준. 교육여건. 평판도를 종합하여 총점 77.02를 얻어 전체 12위. 공립고등학교 중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지청장 김후곤) (사)거창 합천 함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세)는 합천병원(병원장 황경일/합천). 성심병원(병원장 정해일/함양)과 지난 11월14일 협력기관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범죄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상호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동참키로 했다.
지난 11월16일(금)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다목적실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꿈과 솜씨를 한데 모아 학예발표회를 실시하였다. 함양초등학교의 자랑인 풍물패 ‘다볕이’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학예회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예회가 진행하는 동안 전교생의 창작활동을 한데 모은 작품전시회도 ...
제34회 경상남도 교육지원청 대항 교육감배 육상대회에서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홍륜걸 학생이 멀리뛰기 남자초등6학년부에서 5m73cm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해 있었던 전국 단위의 각종 육상대회에서 작성된 초등학교 멀리뛰기 기록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대회를 치르는 홍륜걸 학생에게 더욱 값진 메달이 되었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대형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오는 11월30일과 12월 1일 양일에 걸쳐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라는 긴 이름을 가진 이 댄스컬은 출연자들이 스토리 전개를 위한 언어를 배제한 채 온 몸으로 느끼고 온 몸으로 표현으로 넌버벌 형식이다.
함양네트워크(회장 이창구)는 지난 11월15일 오후2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이사회 임원. 분과 위원 및 읍·면 사회복지담당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민·관 협력기구 함양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16일 함양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2012년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함양 성심병원 서광호 전문의(정형외과)와 구조·구급대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직무성격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환자와의 교차감염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과 예방법....
함양 상림을 찾은 여러 사람들의 느낌이다. 이들이 얼마나 상림을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 수 있다.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곳. 푸른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상림이다. 현재의 상림은 비교적 건강하다. 수백년 수령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즐비하고 그 속에서 각종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나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 자연은 언제 훼손될지 모른다. 잠깐의 방심이 천년을 이어온...
3층건물 우측에 마치 아기버섯처럼 피어있는 (허름한) 판잣집이 있다. 판잣집 옆으로 은빛 물결 금호강이 흐른다. 버스를 기다리던 시골 촌부 몇 사람이 이 판잣집으로 들어간다. 4평 남짓. 실내에는 땟국물이 흐르는. 남루한 식탁 두 개가 놓여있다. 식탁 위로 풀빵 8개 그리고 안의막걸리 1통. 찐계란 3개 오뎅국물이 놓여지니 이것이 곧. 진수성찬! 까무잡잡하게 생긴 판잣집 할매. 풀빵을 굽기 위해 빵틀에 참기름을...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11월15일 마천초 참살이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기 집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장난감. 학용품. 옷. 모자. 다 읽은 책 등을 가지고 와서 참살이 시장화폐로 바꾸어 시장에서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을 골라 사는 재미를 마음껏 누렸다. 직접 가게를 운영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생활을 이해하고 서로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