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는 12월8일 밤12시경 함양군 지곡면 소재 폐공장에서 전국에서 모여 대규모 투견 도박판을 벌인 김모(47세. 경남 고성)씨 등 56명을 검거했다. 이날 함양경찰서 형사 및 지역경찰 등 30명은 투견도박으로 활용되고 있는 폐공장을 급습해 현장에서 수백만원대의 투견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6명을 검거하고 판돈 5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도박판을 개장한 김씨 등 일행 3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신청 ...
정소혜 여사는 함양 일두 종가 전통요리에 일가를 이루고 있다. 일두 종가란 조선 대학자 정여창 가문을 말한다. 정소혜 여사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후손이다.
주간함양신문이 주최하고 함양교육청과 경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주간함양과 함께하는 NIE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을 12월11일 오후3시 함양교육지원청에서 갖는다.(관련기사 5면 특집)
기술의 총아로 불리는 자동차와 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기아자동차 함양지점은 12월12일부터 2013년 3월30일까지 대한명인 ''연암 김형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아자동차함양점의 전시회는 지역 작가의 왕성한 작품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뛰어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안의사과영농조합법인 오영복 대표(68)가 사과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품평회에서 당당하게 함양 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함양군을 대표하는 사과 재배농가로 이번 품평회에 참여한 오영복 대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우수한 재배 농가들이 많은데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오영복 대표는 70을 앞둔...
한국전쟁은 군인보다 월등히 많은 민간인이 학살된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아무런 법적 절차도 없이 이데올로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힘없는 민간인들이 갖가지 이유 속에서 숨져갔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단체 등에 따르면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최소 200만명의 희생됐는데 이들 중 반 이상은 민간인이었다. 민간인에 대한 학살은 대표적으로 1948년 4.3 ...
주간함양 지면평가위원회(이하 지평위. 위원장 강덕오)는 지난 12월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세((주)인산가) 회장을 비롯해. 본지 우인섭 대표이사. 강덕오 위원장. 박상대. 경명자. 박영미. 김희순. 정현순 위원등이 참여해 주간함양의 올 한해 사업과 지면에 대해 총평하고 내년 사업에 대한 기대와 기획기사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황인호)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힘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12월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함양군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천성봉 군수권한 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경남은행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화)는 지난 12월6일부터 7일까지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위단체에서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어려운 이웃 84가정을 자체 선정해 전달했다.
함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고 경제적 가치 상승을 꾀하기 위한 함양군의 숲 가꾸기 사업이 서민생활안정과 산불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며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500헥타에 대해 27억2천만원을 들여 숲 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사업을 통해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지속 가능한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2월6일 안의고등학교에서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의 성질과 진화의 원리.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방조직·소방공무원의 업무소개와 응시분야와 요령 등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설명도 같이 이루어...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2월4일 저소득층 주거용 컨테이너 하우스 4가구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컨터이너 하우스에 거주하는 어르신에 대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가구당 1대씩 보급하여 적극적인 화재예방을 구축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을 통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막고자 함에 있다.
며칠 전 대설이 지났다. 대설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함양에도 무지하게 많은 눈이 내려 일상의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지경이 되기도 하였다.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은 시기적으로는 음력 11월. 양력으로는 12월 7일이나 8일 무렵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은 255도에 도달한 때이다.
경쟁사회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서로 뽑겠다는 대학들의 의도를 나무라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설연고서성한... 등으로 읊어지는 학벌서열의 폐단. 일반 학생들을 뽑아서 대학에서 잘 가르쳐 인재로 만들겠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이미 우수해 있는 학생을 뽑아 쉽게 가겠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학들의 의도가 얄밉다.
요즘 최대 이슈는 12월19일에 치러지는 제18대 대선이다. 우리나라 대통령 임기는 5년 단임이다. 현행헌법은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는 직선제를 채택하고 있다.(67조1항) 대통령선거는 임기만료일 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함양 출신인 김경수(52·연수원 17기) 전주지검 검사장이 지난 12월4일 대검 중수부장에 임명됐다. 김경수 신임 대검 중수부장은 진주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부 검찰3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 홍보기획관. 수원지검 2차장. 인천지검 1차장. 부산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차장. 전주지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