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어려운 계층 지원. 동절기 재해ㆍ재난 및 전염병 예방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동절기 서민 고용안정 공공근로사업 추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및 물가 점검반 운영을 통해 물가 현장을 모니터링 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을 관리하고 김장채소. 난방연료 등 동절기 생필품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연말연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동절기 난방 수요 급증과 원전 가동 중단으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범군민 절전운동을 전개해 공공부문에서는 전력수요를 최소화하고 민간부문에서는 동절기 내복 입기 운동.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플러그 뽑기 운동추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누수 및 동파 시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상수도 월동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어려운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급여를 적기에 지급하고. 차상위 계층 270가구에 정부양곡 할인지원을. 183명의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76세대 199명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는 생활자립금과 방과 후 자녀학습비를 지원하며 670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성금 전달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동절기 재난ㆍ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종교시설. 공연시설 등 주요시설물 33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임차헬기와 항공기를 이용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감시원 운영을 통해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신속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해 예방을 위해 교통두절 및 고립 예상지구 4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안내표지판 24개를 제작ㆍ배치하고. 비상 시 제설작업을 위해 국도 및 지방도 등 3개소에 적사장을 설치 및 5대의 제설차를 확보하고 농작물. 농업시설물. 증ㆍ양식시설에도 냉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또. 최근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방역을 위해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 등 24시간 상황관리체제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각 부서에서 동절기 종합대책 분야별로 세부실천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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