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총아로 불리는 자동차와 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기아자동차 함양지점은 12월12일부터 2013년 3월30일까지 대한명인 `연암 김형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기아자동차함양점의 전시회는 지역 작가의 왕성한 작품활동 지원은 물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뛰어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예술작품의 만남은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기아자동차 함양지점에서 열리는 것이다. 3달여간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김형구 작가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기아자동차 차량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초대작가전을 갖는 연암 김형구 작가는 함양 출신으로 무생물인 돌과 나무에 혼과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는 조각가이다. 김형구 작가는 지난 8월 `대한명인`으로 추대될 정도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 있다. 대한명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과 꾸준한 열정으로 정진해 정상에 우뚝 선 이들을 지칭하는 이름으로서. 우리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훌륭히 발전시킨 이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이름이다. 기아자동차 함양지점 유환준 지점장은 "이 같은 전시회를 함양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역에 계신 지역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접할 기회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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