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처럼 성질이 따뜻한 것도 아니고 돼지고기처럼 몸을 차게 하지도 않으니 형편만 된다면 평소에 자주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소고기는 그 맛이 달다. 비장이나 위장을 도와 몸에 기와 혈을 더해주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오래된 병으로 몸이 허약해졌을 때 먹으면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양은 자기의 자녀를 가르쳐주는 학교 선생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생각하다니요?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하시냐고요?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하지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네. 요즘은 그런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5월 17일)을 맞이하여 청량사를 찾았다. 청량사는 용성(龍城). 태현(太玄). 도철(道徹) 대선사가 용맹정진한 도량. 지금은 유발여승 여래화(如來花)가 부처님을 모신다. 절 뜨락에 철쭉이 활짝 피어있고 진돗개 한 마리 괭이(고양이) 두 마리. 나이 지긋한 노 처사 한 분이 빗질을 하고 있다.
삼민 목장을 경영하는 손민우 사장님은 국내 낙농업계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신 분으로 현재 90여 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삼민 목장이 큰 규모를 갖춘 농장이었던 것은 아니다. 소 2마리로 시작한 삼민 목장은 초기만 해도 최상의 품질을 지닌 원유 생산에만 주력했다.
우리 교육은 학업 성취도 평가. 교원평가. 학교평가 등을 통하여 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 학업성취에 매진하여 학력 향상이나 학교 성과 지표 제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아이들이나 학부모도 오직 성적 향상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인성교육은 부가적인 것으로 수업의 연장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재마·창 지역 함양중학교 29회(이구회). 30회(지리산회). 32회(다볕회)는 지난 4월28일 대방초등학교에서 회원가족들과 함께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재 마·창·진 함양5기수 체육대회는 함양중 출신 34회부터 38회까지 다섯 기수가 모여 35회(회장 강석만) 주관으로 체육행사를 열었다. 5기수 체육대회는 지난해 34회 주관으로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나누는 계기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제52회 경상남도 체육대회에 참가한 함양군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26일 재창원함양향우회 임대원 직전회장. 이임수 수석부회장. 임채성 의전부회장. 이병인 사무총장 등이 만찬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병곡초등학교가 주관하여 세 학교의 유치원. 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 등구정 앞 잔디밭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함양도서관은 2010년부터 관내 3개월~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인행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아에게 책과 책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친숙한 옛이야기 인형극을 마련했다.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5월2일(목) 경남도청에 근무하는 함양출신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설명회를 겸한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2013년에 1.2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던 함양군이 2014년에는 5%를 증액한 사업성 예산 1.340억 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경남도청 내 향우공무원 22명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4월27일 김해 인제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린 경연은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등 4개 부문 15개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차동화 학생은 초·중·고·대학생 구분 없이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관현악부문 최우수자 자격으로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유능한 개인 연주자들의 연주를 뛰어넘는 훌륭한 호른 솔로곡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에게서 최고점을 받았다.
함양군 청소년 과학탐구대회가 지난 4월25일 열린 가운데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학생 7명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현복 서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5월1일(수) 함양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해 관내(함양. 산청. 거제 등 12개 시군) 산림현황과 2013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계획을 보고 받았다. 내용에는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의 차질 없는 추진. 기후변화·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한 국유림 확대. 산림재해예방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보전.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육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서비...
이날 체험교육에 이용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남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지진체험. 화재 피난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탈출체험. 물소화기 사용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10가지 체험코스로 이뤄졌다.
서상고등학교(교장 한규헌)가 제52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고등부) 종목에 출전하여 3위를 차지했다. 전교 남학생이 31명뿐인 소규모 학교에서 구기 종목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학교의 관심과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이뤄낸 성과이다.
병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영권) 원아들에게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4월30일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남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함양소방서에서 협조하여 교육생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함양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마련되었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병곡초등학교의 특색교육활동으로 몇 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모아 ‘병곡 라온 농장’이라는 이름도 정하고 텃밭 안내판과 학년 팻말도 만들었다.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행사가 겹겹이다.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 1~3학년 25명의 학생들은 지난 4월30일(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도민안전체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도내의 여러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