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소년 과학탐구대회가 지난 4월25일 열린 가운데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학생 7명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열린 대회다. 지역대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급 학교 대회를 거쳐 함양대회를 통과한 학생은 경남도대회와 전국대회를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11명의 학생 중 7명이 함양중학교 학생이었기에 함양중학교가 함양의 과학 강점 학교임이 증명됐다. 함양중학교 1학년 김보민·김준성. 2학년 강성산·최재훈·박진환. 3학년 맹현학·김한별·김태연·이승민 학생은 기계공학. 전자통신. 탐구토론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과학미술 분야에서 1학년 2명의 학생이. 항공우주 분야에서 3학년 2명의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 종목에서 수상자가 나오는 우수한 성과를 남겼다. 김철근 교장은 “이번 함양군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잠재된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우리 학교 학생들이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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