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고등학교(교장 한규헌)가 제52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배구(고등부) 종목에 출전하여 3위를 차지했다. 전교 남학생이 31명뿐인 소규모 학교에서 구기 종목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학교의 관심과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이뤄낸 성과이다.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남학생의 절반인 15명이 참가하여 꾸준히 연습하고 또한 지도교사가 열정을 가지고 지도한 결과이다. 서상고 배구부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전에서도 함양군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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