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쳐서 자연과 호흡하는 전원생활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교통망의 발달로 도심 주변에서의 출퇴근이 도심 내에서의 출퇴근과 시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주택을 찾아서 주변 도시로 생활권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
제64장명리를 탐한 마음을 뿌리뽑지 못하는 사람은 비록 천승(千乘)을 가벼이 여기고 한 표주박의 물을 달게 여길지라도 사실은 세속적인 정에 떨어져 있는 것이요, 객기를 융화시키지 못한 사람은 비록 은혜를 끼치고 만 대에 이익을 줄지라도 끝내 부질없는 재주에 그치게 될 것이니라.<원문原文>名根未拔者(..
누구든지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했던 어린 시절이 있으시죠? 저도 초등학생시절 월요일마다 조회 때 오래 뛰기를 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저는 항상 마지막까지 남았죠. 고학년 150명 정도 중에 꼭 끝까지 뛰는 10명 중에 들어갔죠. 그런데 그때가 언제인지 지금은 몸이 무거..
함양군 지곡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1980년대 비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산풀이나 개울가 풀을 베어 퇴비를 만드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었다. 행정에서는 시상금을 걸어 마을별 경쟁을 시키면서 까지 퇴비증산을 독려했었다. 사진은 모내기가 끝난 7월 마을 부녀회에서 마을 공동 풀베기 하는..
조선 최고의 선비이자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 그의 나이 열여섯. 어머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의 어머니는 조선 최고의 여류화가 신사임당. 율곡 이이는 어머니 묘 옆에서 3년간 시묘살이를 했다. 시묘살이라 함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무덤 옆에 초막을 짓고 3년 동안 산소를 돌보고 공양을 드리는 일을 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3일 경남 함양군 상림연꽃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백연꽃 감상하며 걷고 있다.
함양산청축협 공동방제단(조합장 양기한)은 7월부터 시작되는 혹서기를 대비해 가축질병의 사전차단과 구제역, 조류 인플루 엔자등 가축질병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2016년 6월 30일 (목) 함양가축시장에서 하절기 가축질병 사전차단을 위한 발대식을 실시하고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의 축사시설 ..
4년간 꾸준히 휴천면을 찾아 약품봉사활동을 벌여온 경성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강재선) 학생 20여명이 올해도 지난 2~3일 1박 2일간 휴천면에서 하계 약품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4일 함양군 휴천면에 따르면 이들 약학대학생들은 휴천면 엄천교회(동호마을)와 동호마을회관에서 약사 선..
게르마늄성분 풍부한 함양양파도 무료로 얻고, 어린시절 물고기잡던 추억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일석이조’ 체험축제인 제1회 유림양피랑축제가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11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작지만 의미있는’ 마을축제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은 2일 유림면 서주리 농특산물..
시원한 바람을 찾아 산과 바다로 떠나기 좋은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벌써부터 유명 피서지는 붐비고 있는 추세이다. 수박처럼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위해, 떠나기 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첫째, 내 집을 안전하게! 휴가철만 되면 빈집털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빈집털이범..
함양군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내 횟집 19개·뷔페음식점 2개소 등 2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진단 컨설팅은 소비생활패턴의 변화로 외식인구가 늘어 횟집 등 음식점 식중독 발생률이 전체건수의 절반이상(2015년 기준 54.3%)을 차지함에 ..
오는 2020년 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함양군이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엑스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함양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산업기술연구소와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
함양군은 민선 6기 후반기 새 군정방침(슬로건)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4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임창호 군수는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전보 등 175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승진은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6명, 6급 15명, 7급 10명, 8급 23명..
대피소, 야영장 등에 GiGA Wi-Fi망 구축을 통한 재난/재해 비상통신환경 확보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늘 kt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지리산국립공원의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kt는 국립공원 최초로 ‘Enjoy Ubiquitous:유비쿼터스-Park’..
“어이~유주사~~ 감나무 밭에 풀 언제 베나?” 어제만 세 번 들은 말인데, 물론 궁금해서 물어보는 말은 아닙니다. “쯧쯧쯧... 농사라는 게 심어놓으면 되는 줄 알고...” “이 사람아~ 실없이 웃음만 흘리고 다니지 말고 밭에 풀이나 좀 베지 그래~~” 감나무보다 더 무성한 잡초를 보다 못해 얼른 베라고 재촉하는..
먼지 하나라도 이름이 다 있으며 그 사물에 대해 이름을 모르면 논할 수가 없다. 이름을 가지므로 이 세상에 존재함을 나타낸다. 이름에는 의미가 있고 뜻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사물에게 붙여지는 명칭으로 사물의 모습과 비슷한 의미로 또는 모양에 따라 이름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존..
함양군의회 제7대 하반기 의장에 임재구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원 구성 과정에서 의원 간 고성이 오가고 일부 의원이 불참하는 등 의원 간 갈등 양상이 표면화 되었다. 함양군의회는 7월1일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함양군은 7월4일자 승진, 전보 등 174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4급 1명, 5급 승진 2명, 5급 승진의결 6명, 6급 15명, 7급 10명, 8급 23명 등 57명에 대한 대대적인 승진인사와 함께 5급 7명, 6급담당 40명, 6급 이하 57명 등 104명의 전보인사를 포함해 모두 174명의 인사..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도 얻고, 그리고 어린 시절 물고기 잡던 추억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양피랑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유림양피랑축제위원회(위원장 하상근)은 지난 7월2일 유림면 서주리 농특산물판매장 일원에서 '제1회 양피랑축제'를 개최했다. 양피랑축제는 게르마늄 향양 양파..
천혜의 관광자원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선비문화. 이 말들을 조합하면 함양군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 만큼 함양은 가진 것,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많은 곳이다. 함양이 가진 풍부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양기영 함양군 6차산업 코디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