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찾아 산과 바다로 떠나기 좋은 요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벌써부터 유명 피서지는 붐비고 있는 추세이다. 수박처럼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위해, 떠나기 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첫째, 내 집을 안전하게! 휴가철만 되면 빈집털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빈집털이범들은 출입문 앞에 쌓여있는 신문과 일간지, 우유, 각 종 명세서 등으로 빈집임을 결정하기 때문에 장기간 집을 비울 시에는 정기적으로 배송 오는 물품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각종 명세서는 온라인 및 모바일 통지서로 통지받도록 신청하면 좋다. 또, 동료나 이웃집에 부탁하여 출입문 주변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겠다.둘째, 몸을 보호하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우리의 옷 끝자락은 짧아진다. 긴팔과 긴 바지 하나로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다면 응당 입어야 하지 않을까? 시원한 소재로 된 긴 옷이나 토시 및 워터 레깅스 등을 챙겨 입는다면 지카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야생진드기, 독성을 가진 풀, 바다에 서식하는 해파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몸을 보호 할 수 있으니 패션을 유지하면서 몸도 지키는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여성들이여 GPS를 켜라! 여성청소년계에 몸담아보니 자살의심자 등을 찾는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GPS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매번 깨닫는다. 스마트폰 상단의 GPS버튼 하나만 살짝 눌러 놓으면 긴급 상황 시 위치추적에 용이하므로 더욱 빨리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요즘 대 여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만약을 대비해 습관적으로 GPS를 켜놓는 것이 좋겠다.노자는 세상의 모든 큰일은 반드시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고 하였다. 범죄가 발생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가 피해자가 되기 전, 사소한 일을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여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 오기 전, 그 사소함에 주의를 기울여서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휴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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