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한미약품 공매도로 인한 손실과 관련하여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까지 국민연금은 1400억원의 손실규모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의 한미약품 보유주식은 8.7%였으나, 국민연금은 30일에 한미약품 지분 1.6%를 매각(17..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 기초연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할 경우 2060년에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은 15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인구비율은 2016년 13.5%(686만명)이나 2060년에는 40.1%(1,762만..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리민족의 전통기예인 씨름을 겨루는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 씨름협회(회장 문창용)는 지난 8일 호연정 특설무대에서 500여명의 선수와 주민·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회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읍면대항 단체전, 일반부 남..
군민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해 개최된 제55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7~8일 일정을 소화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별로 3000여명의 군민과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800m계주)·마라톤·축구 등 10개 채..
가을비 내린 후 더욱 청명했던 지난 9일 제7회 함양전국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동호인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0이 함양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체육회 육상연맹(회장 최경호)가 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서울·부산·경기·전남 등 전국 각지의 마라톤동호인 8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
함양군은 아동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지원사업’ 공모전에 함양군민도 적극 응모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보호자·후원자)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월 3만원까지 1:1정부매칭지원금으로 같은 금액을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직자들에게 지원하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구직급여 수급 대상이 아닌 실직자들은 적용제외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국..
마을 어르신이 밤낮으로 연습한 독특한 다듬이가락을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가을축제가 10월 중순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 휴천면은 오는 15일 휴천면 송전마을일원에서 ‘추억’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2016년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는 다듬이 소리 등 마..
‘깊어가는 가을, 천년 숲 상림에서 7080 가수들과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보세요.’ 함양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가을콘서트를 연다. 출연가수는 40~60대 중장년은 물론 젊은층도 편안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사연, 이치현, 유익종..
함양읍 상림공원 1983년 5월천령제(천령문화제→천령제→물레방아골축제)는 함양군이 신라시대 때 지명인 천령군의 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1962년 5월 19일 처음 개최한 군민 축제다. 위 사진은 1983년 제23회 천령제에 당시 함양종합고등학교(현 함양제일고)학생으로 구성된 차전놀이 모습으로 지금의 상..
제75장마음은 비어있지 않으면 안되니 비어 있어야 의리가 와서 산다. 마음은 차 있지 않으면 안되니 차 있어야 물욕(物慾)이 들어오지 못한다.<원문原文>心不可不虛(심불가불허)일지니 虛則義理來居(허즉의리래거)하며 心不可不實(심불가불실)일지니 實則物欲不入(실즉물욕불입)이니라. <해의解義>사람..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딸이 호박축제에 꼭 가야된다고 축제 몇 주 전부터 야단을 떨었다. 자기들이 출품한 작품이 있다고 하였다. 몇 년 전에 시작된 축제인데 나는 빠지지 않고 다 가 보았다. 면 단위도 아닌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 주최가 되어 축제행사를 연다는 것이 우선 신기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였는..
제38회 함양군민상 수상자 선정 과정에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상 보도를 접하고, 심사 과정이 한 점 부끄럼없이 선명하였다는 것을 군민 모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군민상 심사위원장으로서의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 이 글로 인하여 다시 논란의 불씨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기도 하였으..
추석 연휴기간에 저는 딸들과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고향은 큐슈 나가사키 현 사세보시라는 곳입니다. 대마도 아시죠. 가깝지는 않지만 우리 고향 나가사키 현에 속합니다. 우리는 일본에 갈 때마다 부산에 있는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배 타고 갑니다. 교통비 아끼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밤에 부산의 야경을 ..
불교에서는 하안거(夏安居)와 동안거(冬安居)라는 것이 있다. 음력 시월 보름에서 정월 보름까지 3개월 동안 동안거라고 해서 산문 출입을 자제하고 수행에 정진하는 기간으로 삼는다. 겨울이 와서 동안거가 시작되면 나는 기쁘다. 왜냐면 마침내 세상과의 번잡한 관계를 멀리하고 나만의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지난 봄 복사꽃이 필 무렵이었다. 일개 소대 규모의 농부들이 농업경영 개선 교육을 받느라 한명씩 돌아가며 농업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토로하는데 나는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귀농한지 몇 해 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얘기를 듣다보면 (아~ 저 얘기는 내가 처음 귀농해서 좌충우돌할 때 이야기랑 같구나~) (..
함양의 다양한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3회 함양 항노화 농산물 엑스포가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을 맞이해 10월6일 개최됐다. 이번 농산물 엑스포는 6일 오후 4시30분에 엑스포 전시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관식에 앞서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이 개관식에 참석한 이들의 흥을 돋웠다. ..
지난 9월28일부터 우리나라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날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때문에 우리 사회 여러 부문에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일명 김영란 법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법은 대한민국이 선진문화국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O..
지리산 함양시장이 변하고 있다. 전통시장이라는 조금은 촌스런 모습을 벗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 중이다. 그 중심에 길거리 카페와 빵집이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리산 함양시장의 변화의 중심에는 재래시장의 정감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함양시장 메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