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천년 숲 상림에서 7080 가수들과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보세요.’ 함양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으로 가을콘서트를 연다. 출연가수는 40~60대 중장년은 물론 젊은층도 편안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사연, 이치현, 유익종 등 3명이다.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이후 ‘만남’ ‘님 그림자’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현재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왕성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사연은 5주 연속 가요톱텐 1위 골든컵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들려준다. 1978년 TBC해변가요제에서 ‘벗님들’로 대중을 사로잡고, 이듬해부터 ‘이치현과 벗님들’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이치현도 히트곡 ‘집시여인’을 비롯해 ‘추억의 밤’ ‘다가기전에’ 등 대표곡 10여곡을 들려준다. 전 해바라기 멤버이자 7080음유시인으로 통하는 포크음악의 대표가수 유익종은 “무대에서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들꽃’ ‘사랑하는 그대에게’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닝타임 100분. 공연 문의 (055)96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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