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하면 떠오르는 사춘기! 이 시기를 예전엔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였지만 요즘엔 지랄총량의 법칙 시기라 한다. 북한이 중2가 무서워서 우리나라를 못 쳐들어온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사람은 누구나 다른 얼굴을 갖고 있듯이 우리의 뇌도 다르다. 성인과 청소년의 뇌는 너무나 다르다. 성인은 의미를 파악할 ..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지리산 능선에서 불붙은 단풍이 계곡을 향하여 줄달음 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런 저런 소소한 일들로 신경을 좀 쓴 것 같습니다. 신은 공평해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평탄한 길속에서도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우리에게..
열심히 노력하면 모든 일을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라서 한국에 와서 노력하지 않으면 태양이 바닥에 가라앉는 것처럼 자기 인생행로는 힘듭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 다른 친구들처럼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적응하고 일을 한다고 잘하는 ..
내 이름은 수리고 작위는 냥작이다. 사교계에서 나는 수리 경 또는 수리 냥작으로 불리는데 냥작은 갸르릉 테라피를 직업으로 하고 다수의 집사를 거느리는 냥이에게 붙여주는, 백작보다 한 단계 높은 작위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내가 처음부터 냥작은 아니었다. 출생는 오히려 불행해서 어린 시절을 강호..
“함양군은 청소년들이 갈수 있는 쉼터나 문화공간이 없다. 학생들은 범죄에 빠지기 쉬운 우범지역으로 몰린다.” 10월17일 오후9시 함양 원불교 옆에 위치한 법무부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회장 박순복)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다. 늦은 밤 사람들이 하나 둘 이곳으로 모인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 ..
함양군 오도재 입구에 있는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숭)이 국립 경상대학교 도서관과 10월17일 시설 및 자료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도서관(도서관장 장봉규)은 2013년부터 복본 도서 1만3천여 권을 지리산문학관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만여 권을 기증했다. 경상대학교 도서..
매년 10월에는 전국 체육인들의 기량을 가리는 전국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가 끝나면 인산, 전주, 완주, 김제 등 각 지자체에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및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함양군에도 경상남도 대표로 해마다 참가..
제10회 함양군 다문화가족 노래·춤 경연대회 및 패션쇼 대회 일시 : 2018년 11월 4일 일요일 09:00~17:00 장소 : 고운실내체육관 주관 :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재경수동면향우회(회장 김인연)는 10월14일 서울 남현동 교통문화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제32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역대회장, 권도현 경로회장, 배성규 산악회장, 노시동(유림)·강석복(안의)·신동진(휴천)·신동진(백전) 각 읍면향우회장단 및 부회장단 유..
함양군의회는 지난 10월16일 오전 제2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춘수 군수와 함양군 관계자를 상대로 군정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 이날 군정질문은 김윤택·임채숙·이영재·홍정덕 의원 등 4명이 나섰다.군의원들은 복지정책과 노인 사업을 비롯해 문화 정책 활성화 대책, 공무원 인사 관련 및 각종 위원회 전..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지난 10월18일 제243회 함양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지난 10월1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함양군 조례 제·개정조례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 △2017회계연도 세입..
@IMG12@‘화사한 꽃과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계곡에 ‘승무(僧舞)’의 향연이 펼쳐졌다. 10월18일 함양군 서하면 거연정 일원에서는 용왕에게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용신대제가 열렸다. 서하면 봉전마을회가 주최하고 마을주민 50여명이 참..
햇살이 사선을 긋는 이른 아침, 들국화 향기를 맡으며 거울 앞에 섰습니다. 나의 머리엔 서리가 내렸습니다. 어린 딸이 흰머리 날리는 아버지를 보고 “할아버지~!”하고 불렀던 그때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아버지의 하얀 머릿결이 나의 머릿결이 되었습니다. 나의 머리에도 아내의 머리에도 첫서리가 내리는 가을입..
“사람마다 사연이 있지만 먹고 살기 위해 안 해본 장사가 없어. 송이도 팔고, 산양삼도 팔고, 호박, 무, 고추, 산나물... 안 파는 게 없지.” 함양군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 입구 화신상회 앞에서 자판을 펼치고 버섯과 야채 등을 판매하는 이춘옥(75) 씨는 홀몸으로 4남매를 키우며 힘겨운 세월을 이겨낸 여장부다..
부지 매입 과정 등 추진 단계부터 잡음이 들끓었던 함양농협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조합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 조합장 등 관련자들이 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10월19일 함양농협 대의원 검사 청구인측(대표 정환창·장성현)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이사회 의결 절차 위반 등의 사실이 확인돼 ‘관련자 문책 및 주의촉구 조치했다’는 취지의 검사청구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주간함양신문사(대표 최경인)는 10월19일 ‘2018 NIE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에는 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17일부터 10월18일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신문을 접수해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각 수상..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사단법인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 협의회(회장 손석우·이하 해동협)에서 지난 10월16일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 도서 2000권을 기증, ‘사랑과 희망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이 행사는 함양문화원 이태식 이사와 재경 향우 이용덕 본부장과의 인연으로 맺어진 결과로 전달식은..
오는 21일은 경찰의 날로 민주 경찰로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국민과 더욱 친근해지며, 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찰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해 주기위해 1973년부터 경찰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이 다가올수록 마음한구석에서는 허전한 이유는 ..
하림 나무가꾸기·군수 표창, 등 화합한마당제61주년 함양읍민의 날 행사가 19일 오전 함양군 하림공원일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함양읍민의날 추진위원회(회장 이유근)가 주최하고 함양읍사무소(읍장 정복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메달리스트 노은식(남)·최미경(여) 우승함양군은 18일 서상면 경남스카이뷰CC에서 ‘2018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재외 향우 및 지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골프협회(회장 배종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