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수동면향우회(회장 김인연)는 10월14일 서울 남현동 교통문화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제32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서극성 역대회장, 권도현 경로회장, 배성규 산악회장, 노시동(유림)·강석복(안의)·신동진(휴천)·신동진(백전) 각 읍면향우회장단 및 부회장단 유성기·허완·김도순 등 각분과위원장, 그리고 고향에서 임채호 면장, 서영재 군의원, 김해민 수동조합장, 유성연 이장단협의회장, 성경천 사근산성추모위원장, 박남준 자치위원장, 박성웅 발전위원장, 권용재 사과축제위원장, 유상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노성인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욱점 새마을부녀자회장, 안동근 자원봉사협의회장, 김용욱 여성소방대장, 진병영 수동초총동창회 주관회기회장 등 지역유지를 비롯한 많은 향우들과 재경향우회 김재상 회장단회장, 서영삼·김규석·박정희·이외상 역대회장단, 배상삼·배승호·김상곤·권정현 등 원로단, 이순용·김용학·박정현·이재갑·진행근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진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외상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있었다. 경과, 결산(진학규), 감사(이순용)보고가 있은 후 김인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임채호 면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향우님 그리고 노명환 함양군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재경 각 읍면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 우리향우회 김재상 회장단회장님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향우님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향우회님들의 축제의 장인 총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아쉬움이 많았던 지난 1년이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인생 삶에서 그 어떤 화합의 자리보다 우리가 태어나 잔뼈가 자란 고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포근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에 마냥 좋기만 한 고향, 오늘 이 자리가 바로 그러한 자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고, 고향의 향기가 물씬 나는 담소와 과거의 젊음을 만끽하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향이라는 단어는 모든 동향인들이 동고동락하고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향을 매개로 끈끈 향우님들간 애향심과 우정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여 전국 최고의 향우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원로고문단과 역대회장단께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노명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수동면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수동면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우리 모두는 먼저 30여년전 1987년 11월 1일 우이동 솔밭에서 수동면향우회 창립총회를 장인상 초대회장님께서 개최하셨던 그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창립 이후 뒤를 어어 온 역대회장님들과 원로향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오늘의 재경수동면향우회가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초석을 다져오셨던 선배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며,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계승하여 수동면향우회가 더욱 발전해나가는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배님들께서 빛도, 이름도 없이 희생과 봉사를하며 찾고자 한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보람찾기 운동 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 보람찾기 운동에 동참하여 우의를 다지고 타향에서 사는 외로움을 서로 달래고 또한 자신의 보람찾기 운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시고 재경함양군행사때마다 열정적으로 참석해주신 김인연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발전하여 멋있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향우회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임채호 수동면장은 축사에서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서늘한 가을의 향취를 느낄수있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이곳에서 제32차 재경수동면향우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전 면민을 대표해 참석해주신 고향의 각 기관단체장님과 주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노명환 함양군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회장님과 수도권의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를 준비하시고 초청해주신 김인연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 원로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어버이날 경로잔치와 8.15면민체육대회, 군민체육대회 등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자리를 빛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까지는 수동사과꽃축제를 해오다가 금년부터는 수동사과축제로 변경하여 10월 27~28일 도북마을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됩니다. 가을빛 붉게 물든 고향에서 향우님들과 축제를 함께 하고자 하니 시간 내시어 꼭 참석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향은 그동안 인구의 감소와 노령화 노동력부족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높은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이 심화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인구 감소는 수동면도 예외는 아닙니다. 향우님들께서도 귀농, 귀촌계획이 있는 도시민이 계시면 고향에서 정착할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고향 함양은 지역발전을 위해 내외군민 모두 합심, 단결하여 전진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습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를 승인받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 중지를모아 국제행사를 잘 치를수 있도록 도와주셔야만 성공적인 축제가 되겠습니다. 행정에서도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사과, 양파, 곶감 등 여러 소득작목, 생산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권도현 원로는 격려사에서 “이렇게 좋은자리에 격려사를 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좋은 말씀은 노명환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두 언급하셨고, 한가지 부탁을 하고싶습니다. 부락별 조직을 만들면 우리 향우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향우님들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했다. 이후 이외상 직전회장께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내년도 수동초동창회 주관회기 동창들이 단상으로 나와 단체 인사를 했다. 진병영 주관회기 회장은 “우리 수동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동초동창회 역사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습니다.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수동면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재경함양군여성위원회(위원장 김도순)의 군민가 등 합창이 있었고 축하시루떡 커팅식과 김재상회장단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고향에서 참석한 이경희 향우의 사회로 서정현, 구길자 고향가수의 축하 노래와 함께 향우간 화합 한마당 여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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