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장즉흥적인 생각으로 시작하는 일은, 시작하자마자 곧 그치게 되니 어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수레바퀴라 하랴. 감정과 의식을 따라 깨달은 것 또한 깨닫자마자 곧 혼미하게 되니 끝내는 영원히 밝은 등불이 되지 못하리라.<원문原文>憑意興作爲者(빙의흥작위자)는 隨作則隨止(수작즉수지)하나니 豈是..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포근한 것은 없고 사랑하는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은 것은 없으며 사랑의 손길보다 짜릿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때로는 울고 분노하며 다투고 상처를 받고 아파합니다.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여 즐겁게 하는 낭만적인 사랑은 사람들의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위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남자는 밤하늘의 별로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고 있으며, 정화일간丁火日干답게 은근히 밝지만 왠지 모를 고독함이 느껴지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원래 정화일간丁火日干이 성직, 교직과 인연이 깊은데 천간天干의 신금辛金 2개가 병화丙火를 끌어와 병정갈등의 요소까지 가..
2018년 7월31일 함양군 대표단은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을 방문하여 제2회 녹린산삼축제에 참여했습니다. 동시에 함양군 대표단은 남짜미현 인민위원회를 협연하여 짜린유치원 급식소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청과 남짜미현의 우호교류체결서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짜린유치원급식소 공사는 함..
초등부터 일반부까지 기량 겨뤄함양군에서 전국단위 태권도대회가 연이어 개최되어 태권도 메카 함양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1일부터 5일까지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연이어 6~7일 양일간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5인조 단체 대항대회..
유공자 표창·축제종합보고회 등 서춘수 함양군수는 3일 오전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 7기 열린행정 구현과 당면한 현안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서춘수 군수는“어느덧 민선7기가 출범한지 두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함양소방서(서장 정순욱)는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인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소방서는 지난 21일 안의면 용추폭포에서 발생한 익수자(남, 66세)에게 신속히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인명을 소생시킨 김성주(남, 38세)·장형우..
우리 마을에 소를 키우는 성태 아제는 새벽 6시만 되면 트랙터에 소똥을 가득 싣고 밭으로 간다. 우리 집 바로 옆을 지나가기 때문에 나는 따로 알람을 맞춰놓지 않아도 덜덜거리는 트랙터 엔진 소리에 눈이 떠진다. 눈을 뜨면 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를 켜는 일이다. 명색이 농부라는 자가 첫 아침에 호미 들고 ..
함양군은 지난 8월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삼축제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서영재 부의장, 이경규·김윤택·임채숙·이용권·홍정덕·강신택 의원, 하종회 산삼축제위원장, 관련 부서 ..
함양군은 지난 8월2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9월 7일 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18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행사 안전관리 및 재해대처 계획안을 심의했다. 강현출 부군수를 주재로 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위..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지난 8월27일부터 31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0여개의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5일동안 열띤 경연으로..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거대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함양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산림복합휴양단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함양산삼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리와 원산리 대봉산 일원 598만㎡에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산림레포츠단지 등 모두 1..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함양군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갈등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150건, 공사계획 신고 19건, 사업개시 37건이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함양군 백전면..
지난 8월26일과 27일 이틀동안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함양군에서는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4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함양군에는 지난 26일 5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27일까지 이틀동안 평균 253mm의 폭우가 쏟아졌다. 11개 읍면 중 병곡면이 314mm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가 ..
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김동구)는 8월29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 뷔페에서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김동구 회장은 참석 임원을 소개하고 “참석 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회를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대원·박상호·이임수 고문,이재성 직전회장, 이정수·강영희 자문, 최..
재경 백전면향우회(회장 신동진)는 8월29일 오후6시30분 장학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신동진 향우회장, 정수열 수석부회장, 권형수 골프회장, 김신철 산악회장, 오주환 경제포럼회장, 박재술(향우회), 김진수(골프회), 강세호(경제포럼), 전금숙(산악회) 임원진과 강원호 백전초 총동창회 주관..
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는 8월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함양사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노명환 회장에게 “달이 훤한 농월정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는 제의에 노명환 회장은 “그러면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고향의 군수님, 각 기관단체장님들과 함께 하자”라고 제의해 성사..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 242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그리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
묻어 둔 꿈이 있습니까? 저는 학창시절엔 멘델과 같은 유전 생물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학력고사 성적이 가고자 하는 대학교에 갈만큼 나오지 않아 꿈을 접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무렵에는 용돈벌이로 하던 건축 목수일에 매력을 느껴졌으나 장가를 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해서 또 접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대표로 일본 대회 우승도 게이트볼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시절 책을 통해 경기 규칙과 기술을 터득해 함양군민들에게 보급했다. 그때는 회원을 모집하고 생소한 게이트볼을 알리는 게 참 힘들었다. 여성에게 운동을 배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다. 벌써 20여년 전 이야기다. 군민들에게 게이트볼을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