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8월2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9월 7일 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18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행사 안전관리 및 재해대처 계획안을 심의했다. 강현출 부군수를 주재로 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위원 및 축제 주관부서 담당주사가 참석했다. 이번 ‘2018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행사는 예상 관람객이 25만 명 이상(전년도 23만명)으로, 사고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축제 안전관리 계획 및 재해대처계획 검토·심의와 행사 추진을 위한 토의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는 우리 군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로 많은 관광객 유입과 대외적으로 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그러한 성공적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히 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시 잘 대처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상 대피 시 안내 방송 및 행사를 총괄하는 부서를 세워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함양경찰서 관계자는 “10일 동안 진행하는 행사에 교통 혼잡 우려가 있으니 미리 대비·지원요청 할 수 있도록 예상차량 규모를 사전 파악을 부탁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우왕자왕 하기 때문에 총 책임을 맡아서 지위할 수 있는 시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상당량의 전력 소비도 예상된다. 필요한 임시 전력을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주면 대비 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설 점검이 하루로 되어 있는데 하루는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미 건축되어 있는 시설은 미리 점검을 실시하고 천막의 경우 하루 전날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예년에 없던 차 없는 거리를 만들게 되어 주차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이동차량이 죽장마을로 많이 지나다닐 것을 대비해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등을 충분히 안내하고 협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및 유관기관은 축제 개최 전 축제 행사장 및 무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