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함양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졸업식이 일제히 열렸다. 올해 1월 수동·위성·위림 초등학교 등 일부 학교는 이미 졸업식을 마쳤으며, 나머지 초·중·고등학교는 지난 한주동안 졸업식을 모두 가졌다. 지난 2월13일 안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월14일 함양군 수동면 구라마을 양지 담벽락에 핀 매화꽃이 봄의 존재감을 알렸다.올해는 개나리·진달래 등 봄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예년에 비해 빠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길었던 겨울의 끝이 보이면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할 차례가 온 것 같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일시 : 2019년 2월 20일(수) 오후 6시30분 장소 : 함양초등학교 체육관 이임회장 : 박순복(함양군예총회장) 취임회장 : 정구상(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점포세 몽갈비(영락제과 2층) 010-4618-2386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는 1월23일 기관단체청사 3층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이경숙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총회에는 차정숙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단위봉사회별 회장, 총무 50여 명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상남도협의체 수석부회장 이외숙,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김순애 감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
제188장몸가짐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하지말라. 모든 더러움과 욕됨을 마땅히 다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느니라. 남과 사귐에 지나치게 분명하게 하지 말라. 모든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마땅히 다 포용할 수 있어야 하느니라. <원문原文> 持身(지신)에 不可太皎潔(불가태교결)이..
이솝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마을에 욕심 많은 개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길가에 떨어진 큰 고기 덩이를 발견했다. 욕심 많은 개는 이 고기를 혼자 먹기 위해 조용한 장소를 찾아 가고 있었다. 개울에 놓인 다리를 건너다가 우연히 물속에 자기보다 더 큰 고기를 물고 있는 개를 발견했다. 욕..
위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여자 분은 많은 식물이나 나무를 키우거나 길러내려는 넓은 땅으로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무토일간戊土日干이 무계합화戊癸合化火가 되어 있는데, 서울대학교를 석사까지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자신을 지도했던 교수한테 스카..
‘과소유(過所有)’는 ‘무소유(無所有)’의 반대 개념으로 ‘지나치게 많은’이라는 뜻을 가진 과(過)와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소유(所有)을 더하여 만든 말이다. 즉,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소유함’이라는 뜻을 갖는다. ‘증후군(症候群:Syndrome)’은 ‘쉽게 고치기 어렵고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정신적 난..
벌써 2월을 맞이했다. 차갑고 추운 겨울에서 햇살이 더욱 빛나고 생명이 움트는 계절, 봄을 향해 가는 길목이라 허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기이다. 다른 달보다 이삼일이 짧기 때문에 어영부영하면 그냥 지나가버리기 쉬운 달이기도 하다. 짧기에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2월! 이번 달에는 ..
상림 숲의 중앙에는 사운정이 있다. 동쪽 곁에는 아담한 연못이 있다. 그 사이에 숲속 물도랑이 흐른다. 서쪽 곁에는 약수터를 비롯한 중앙산책로가 이어져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사운정은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삼삼오오 모여앉아 담소를 나누는 휴식 공간이다. 마을 노인들이 시조창을..
향우 박은정 단장이 이끄는 명(明) 오페라단 소속 단원들이 이달 말 함양을 찾아 군민들의 음악적 감성을 깨운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천원의 행복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 오페라단의 ‘오페라 스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
올해 SNS에 곶감 홍보 글을 포스팅 하면서 드라마 유행어를 패러디해 보았다. “고객님은 이제 유진국 무유황곶감만 전적으로 믿고 구입하셔야합니다” 재미로 한번 웃자고 한 건데 먼저 구입한 고객들이 호의적인 댓글을 달아주어 뜻밖에 반응이 좋았다. 먹거리는 일단 맛이 있어야 한다. 먼저 먹어본 고객이 맛이 ..
함양읍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2월14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함양군 도시건축과 도시재생TF팀 공영태 팀장과 도시재생 용역을 맡은 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원장, 배한수 주민협의체 회장 및 함양읍 용평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군..
함양군의 보조금으로 충당했던 관내 중·고등학교 및 교육청 등의 공공학술연구비와 교육환경개선사업비 등 목적사업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함양군장학회의 올해 살림살이가 크게 줄어들었다. 군장학회는 올해 예산액을 지난해보다 7억7000여 만원을 감액한 41억4900여 만원으로 확정했다. (사)함양군장학회..
어릴 적 내가 서너 살 되었던 시절, 집에서 기르던 진돗개가 내 뺨을 핥아주던 기억이 나의 기억창고 어딘가에 아련히 남아있었다. 동물들과 어린 것들에게 늘 자상하셨던 아버지가 어느 날 무슨 해괴한 이유로 급사를 해버린 진돗개를 끌어안으시면서 눈물을 적시셨던 기억도 끄집어져 나온다. 축 늘어져 잠든 진돗..
함양군이 ‘함양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방안 중·장기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2월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강임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주차 공간 확보, 주차환경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용역 수행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