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2월14일 오후 2시 함양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 함양군 도시건축과 도시재생TF팀 공영태 팀장과 도시재생 용역을 맡은 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원장, 배한수 주민협의체 회장 및 함양읍 용평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개요 및 주요사업 계획, 활성화 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 주요 협의사항으로 당초 한들주차장 내에 설치하기로 했던 공동작업장 및 냉동창고 위치를 한들거점센터 1층으로 변경하는 문제와 미즈맘지원센터 설치, 한들거점센터 건축계획 및 주차장 확보, 특화거리 일방통행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용평리 일원 약 15만㎡ 면적에 올해부터 4년간 진행되는 ‘빛·물·바람·흙 함양 항노화 싹튀우기’라는 이름으로 한들거점센터·미즈맘지원센터·원도심 재생사업,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165억2000만원으로 국비 99억6000만원, 지방비 65억6000만원 기금출자 30억원 등이다. 미즈맘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산 12억8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서 행정과 주민과의 협치를 통한 상생협력 사업”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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